화재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23) 9시 반쯤 순천시 주암면 자원순환센터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하장 컨베이어벨트 일부와 쓰레기 등을 태운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11시 반쯤에는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 도중 홧김에 불을 지르면서 침구류 등이 불에 탔지만, 가족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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