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깊어가는 가을..막바지 사과 수확
    【 앵커멘트 】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이었는데요.. 가을도 끝자락을 향해 가는 가운데 막바지 사과따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했지만, 내일부터는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과수원에 모인 가족들이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과를 따고 바구니를 채우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양영회 / 광주광역시 운암동 - "
    2020-11-07
  • 한빛5호기 원자로 자동정지는 '밸브 닫힘'때문
    재가동을 준비하던 한빛5호기의 원자로 자동 정지는 밸브 닫힘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6일 증기발생기의 고수위 현상으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한 한빛5호기에 대한 조사 결과, 증기를 내보내야 할 밸브가 닫혀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5호기의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에 대해서도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11-07
  • 전남 학생 수 감소에 학업 중단 청소년도 늘어
    전남의 학생 수가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이혜자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21만2,262명이던 전남의 학생 수는 올해 20만6,573명으로 6,000 명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학업중단 학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여 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의원은 해외 유학과 질병 등의 사유가 감소했음에도 학업 중단 학생이 늘어났다며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0-11-07
  • 신안 천사대교 등 과적차량 주야 불시 단속
    신안 천사대교와 인근 교량의 과적차량 통행이 늘어남에 따라 주야 불시 단속을 실시합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인근 교량을 포함해 과적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경찰, 지자체와 함께 주야 불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천사대교의 제한 중량은 43.2톤, 은암대교와 신안1교는 24.3톤으로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2020-11-07
  • 올 가을 첫 얼음..겨울철 기상 전망은?
    【 앵커멘트 】 늦가을 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첫 얼음이 평년보다 열흘이나 빨리 관측됐습니다. 지난 겨울 광주는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따뜻했는데, 올해 광주ㆍ전남의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 됐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며칠 동안 뚝 떨어진 아침 기온과 강한 바람에 시민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졌습니다. ▶ 스탠딩 : 최선길 -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에서 올 가을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2020-11-05
  • 심야 귀가여성 노려 금품 빼앗으려 한 외국인 붙잡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일 밤 9시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주택가에서 집으로 가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39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불법체류자인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1-04
  • 무등산 국립공원 면적 조정안 '광주 줄고 전남 늘어'
    무등산 국립공원 면적 가운데 광주의 비율은 줄고 전남은 늘어나는 조정안이 제시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열고 무등산 총면적 75.425㎢ 가운데 광주 면적을 0.224㎢ 줄이고 전남은 1.002㎢ 늘리는 조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전남의 새로운 편입 검토 대상지 가운데 99%는 화순에 속하게 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0-11-04
  • 강풍에 기온 뚝 떨어져 추워..건강 유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과 보성 1도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더 떨어져 1~8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한낮에도 13도 안팎에 그쳐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0-11-04
  • 출소 사흘 만에 길에서 행패 부린 40대 붙잡혀
    출소한지 사흘 만에 길에서 행패를 부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 동구의 한 도로에서 거리를 청소하던 상인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한 혐의로 4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1년 전 병원 의료진을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지 사흘만에 범행을 저지른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0-11-03
  • "김종인 비대위원장 5ㆍ18법안 통과 협조해야"
    광주 시민사회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5·18관련법안 통과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을 진정 생각한다면 5·18관련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이번 정기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남을 방문하는 보여주기식 행보로는 민심을 얻을 수 없다며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0-11-03
  • 찬 바람에 기온 뚝..4일 더 춥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4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3일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으로 춥고 한낮에도 10~15도 분포에 그치며 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내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떨어지면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1-03
  • 함평 초등생 추가 확진..핼러윈 이후 확산도 우려
    【 앵커멘트 】 코로나19에 감염된 함평 일가족 3명과 접촉한 친척에 이어 확진 아동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핼러윈 주말이 지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함평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경기 평택시 확진자로부터 일가족 3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2020-11-03
  • 출근길 기온 떨어져 춥고 바람 강해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출근길 옷차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광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떨어져 춥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합니다. 한낮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12도 안팎에 그치면서 추운 날씨가 계속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0-11-03
  • 함평 초등생 추가 확진..핼러윈 이후 확산도 우려
    【 앵커멘트 】 코로나19에 감염된 함평 일가족 3명과 접촉한 친척에 이어 확진 아동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핼러윈 주말이 지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함평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경기 평택시 확진자로부터 일가족 3명이 감염됐습니다.
    2020-11-02
  • 한수원, 한빛5호기 오류 조사 위해 원자로 냉각
    한수원이 안전성 의혹이 제기된 한빛5호기 조사를 위해 원자로 냉각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현재 현장점검과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용접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중이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원자로를 냉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5호기는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에 이어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을 준비 중 원자로가 자동으로 멈추는 등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2020-11-02
  • 서울 거주 20대 광주서 확진..광주 515번 확진자
    서울에서 거주하는 20대가 광주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지난달 31일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가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안내를 받고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15번 확진자로 분류한 이 확진자의 정확한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11-02
  • 문 닫은 곡성 드림하이센터 또 세금 낭비?
    【 앵커멘트 】 지난 2017년 32억 원을 들여 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시설인 곡성 드림하이센터는 지속적인 운영난으로 올해 초 문을 닫았는데요. 곡성군이 농촌 체험공간과 교육시설 등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또다시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7년 국비 등 32억 5,000만 원을 들여 호남권 최대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 문을 열었던 곡성 드림하이센터. 개관 1년여 만에 위탁업체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지난해 다른 업체가 영업을
    2020-11-01
  • "포화상태 이르는 고준위핵폐기물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원전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폐기물은 반감기가 10만 년에 이를 정도로 위험해 안전히 처리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엔 아직까지 임시 보관시설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 환경단체가 전국을 돌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폭발음 이어 사이렌(자막 없음)" 폭발소리와 함께 사이렌이 울리자 핵 폐기물을 상징하는 드럼통 주위의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쓰러집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생기는 사용후
    2020-10-29
  • "포화상태 이르는 고준위핵폐기물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원전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폐기물은 반감기가 10만 년에 이를 정도로 위험해 안전히 처리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엔 아직까지 임시 보관시설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 환경단체가 전국을 돌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폭발음 이어 사이렌" 폭발 소리와 함께 사이렌이 울리자 핵 폐기물을 상징하는 드럼통 주위의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쓰러집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생기는 사용후핵연료와 같
    2020-10-29
  • 고준위핵폐기물 처리대책 요구 전국 행진
    고준위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하는 전국 순회 행진이 영광에서 열렸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기획단과 함께 핵폐기물을 상징하는 드럼통 행진 등 고준위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용후핵연료의 근본적인 처리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주, 울진, 대구에 이어 영광을 거쳐간 단체는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도 원전 핵폐기물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알릴 계획입니다.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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