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로버트 할리, 한국명 하일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면서, 하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광주 외국인학교 교사들의 과거 일탈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외국인학교에서는 지난 2007년 아동 추행 혐의로 국제 수배된 용의자가 교사로 근무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마 1.2kg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또 다른 교사가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외국인학교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과 함께 감독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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