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해마다 야생동물 450마리가 구조돼 3마리 중 1마리가 자연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센터 개소 이후 구조된 야생동물은 107종, 1,230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수달과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도 170여 마리 포함됐는데, 전체 구조 동물 중 33%인 403마리가 치료와 재활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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