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 1천 명분 추가 도입

작성 : 2022-01-26 15:45:07
[크기변환]먹는-치료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 1만 1천 명분이 오는 30일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들여온 2만 1천 명분까지 포함하면 30일까지 3만 2천 명분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금까지 팍스로비드 76만 2천 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 명분 등 먹는 치료제 100만 4천 명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투약 연령 기준은 지난 22일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50세 이상으로 더 낮추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2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먹는 치료제에 대해 "지금까지 투약했던 200여 명은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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