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4천 5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2,74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858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수는 1,882명입니다.
특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와 자택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두 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숨진 시민이 11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1,9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순천의 한 병원에서 29명, 완도의 영어학원에서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밖에도 △목포 298명 △순천 301명 △여수 225명 △나주 211명 △광양 164명 △무안 123명△화순 102명 △영암 81명 △해남 54명 △보성 53명 △장성 44명 △완도 34명 △영광·고흥 각 32명 △구례 27명 △곡성 21명 △장흥 18명 △강진 16명 △진도 11명 △신안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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