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이 오늘(2일) 정식 개교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늘 나주 빛가람동 캠퍼스에서 제1회 신입생 입학식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가 광주·전남 지역 혁신과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허브 실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와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공학 단일학부로 운영되며, 올해 학부생 108명과 대학원생 49명이 캠퍼스 생활을 시작합니다.
강의실이 자리 잡은 지상 4층 규모의 핵심시설은 완공됐으며, 추가적인 연구·교육시설은 오는 2025년까지 차례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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