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7살 아이와 40대 엄마가 맹견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4시 20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놀고 있던 7살 A군과 A군의 엄마가 개 2마리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A군은 얼굴 등을 물려 부상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과 엄마를 공격한 개 2마리는 아파트 단지 인근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이었으며 이 중 1마리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였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현장에서 개들을 모두 포획했으며 경찰은 견주인 40대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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