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수십억의 손실을 봤다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의 집을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 A씨에 대해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루나를 20억 풀매수 했다"며 "권도형을 찾아간 것이 맞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6일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기자들을 만나 "권 대표가 공식 사죄하고 가진 자금을 동원해 어떠한 (보상) 계획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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