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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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현, "광주광역시 물 재이용시설 실적 저조"
    광주광역시가 운영 중인 물 재이용시설의 활용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최지현 의원은 시 기후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빗물이용시설의 활용도가 현저히 낮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해 기준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된 건물 절반 가량이 연간 이용률 5% 미만을 기록했고, 시설이 설치된 공공기관 중 32%가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11-13
  • 광주FC, ACLE 5차전 홈경기 광주월드컵경기장 개최 확정
    프로축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5차전 홈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진행된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아시아축구연맹의 실사 결과 오는 27일 열리는 상하이 선화와의 홈 경기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FC는 잔디 상태 불량을 이유로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지난 3차전 홈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렀습니다.
    2024-11-13
  •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내일(13일) 광주서 개막
    정부 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내일(13일) 개막합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열리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0여 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91개 공공부문 혁신사례가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되며 메타버스 군사훈련과 해양안전 체험, 증강현실 도시관광 등의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2024-11-12
  • "부실·허위 자료 사과해야" vs. "중대 사안 아냐 사과 못해"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피감 조직의 부실ㆍ허위 자료 제출 논란 등으로 잇따라 파행을 겪으면서 책임과 사과 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광주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광완 광주시 부시장을 상임위 증인으로 불러 사과를 요구했지만 고 부시장은 사과를 거부하며 오히려 감사를 중단한 의회의 결정이 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건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부시장은 작심한 듯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각한 사안이 아닌 일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2024-11-11
  • 부산불꽃축제 광안대교 조명, 왜 꺼졌나?.."10대들 난입에 케이블 파손"
    9일 열린 부산불꽃축제에서 배경 장소가 됐던 광안대교에 조명이 꺼진 것은 의도된 연출이 아니라 우발적인 사고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는 부산불꽃축제 당시 쇼가 시작되기 직전 연출 상황실에 설치된 광안대교 조명 연결 케이블이 파손돼 광안대교 경관 조명이 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황실 텐트 안으로 10대로 추정되는 외부인 3명이 갑자기 들어왔다가 관리 요원의 제지로 텐트 밖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설치된 케이블을 건드려 파손됐다는 것입니다. 축제조직위 측은 광안대교 조명을 다시 켜기 위해 케이
    2024-11-10
  • 남은 실종자 11명 어디에 있을까? 금성호 야간 수색 사흘째
    지난 8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6시부터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당일인 8일 이후 오늘까지 사흘 동안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는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야간 수색에는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 조명탄 200여 발 등이 동원됐습니다. 수색 범위도 확대됐고, 해경 인력을 동원한 해안가 수색도 진행됐습니다. 해경은 전날인 9일 밤 해군의 원격조종수중로봇을 활용해 수색을
    2024-11-10
  • 우크라, 모스크바 목표 최대 규모 드론 공격..러, "34대 격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목표로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정권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러 국방부가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테러 공격은 드론을 활용한 폭격 시도로 분석되며,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70대를 격추했으며 이 중 34대는 모스크바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이번 드론 공습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2024-11-10
  • K리그1 최하위 확정 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첫 강등..광주ㆍ대전 잔류
    2024 K리그1 시즌 폐막을 한 경기 남겨놓고 인천유나이티드가 최하위를 확정 지으며 창단 이후 첫 강등이라는 수모를 안았습니다.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습니다. 이날 경기까지 승점 36점(8승 12무 17패)으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게 된 인천은 마지막 리그 경기를 앞둔 가운데 승점 40점(9승 13무 15패)으로 11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FC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져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K리그1에서는 최하위(12위) 팀이 K리그2로
    2024-11-10
  • 임현택 탄핵 의협.."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공의와 협의"
    막말 논란 등을 빚었던 임현택 회장을 탄핵시킨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들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170명이 탄핵에 찬성해 75.9%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임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면서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들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총회가 끝난 이후
    2024-11-10
  • 광주시의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 간담회 개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이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했습니다. 살라 알 하우 '기로에 선 세계상' 수상자를 비롯한 힌츠페터상 수상자 등 10여 명은 오늘(8일) 광주시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 세계 분쟁지역 등 인류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여러 도시에 광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습니다.
    2024-11-08
  • '허위 자료 제출 의혹' 광주시 행정사무감사 중단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의 허위 자료 제출 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강수훈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부서의 관용차 운행일지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의회는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후 날짜를 다시 지정해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4-11-08
  •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 개최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뉴스 부문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참혹한 현실을 보도한 오세프 함마쉬 기자가, 특집 부문에서는 이란의 자유 인권 운동을 취재한 게스빈 모하마드 기자 등 4명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 '오월광주상'과 '기로에 선 세계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의 영상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등의 문제를 취재하는 전 세계 영상기자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2024-11-07
  • 윤 대통령 사과에 "진정성 없어..변화 기대 안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사과의 진정성이 의문스럽고 개선의 여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국정브리핑을 진행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윤
    2024-11-07
  •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앞두고 국가유산 등재 추진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국가유산 등재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오늘(7일) 국가지정유산 추진을 위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방안을 논의합니다. 학생독립운동은 1953년 '학생의 날'로 지정됐다가 2006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18년부터는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습니다.
    2024-11-07
  •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특별 도서전이 개최됩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내년 1월 26일까지 기록관 3층에서 '오월문학'의 대표 작가 임철우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봄날', '아버지의 땅' 등 임철우 작가의 책 17권과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책 12권이 전시됩니다.
    2024-11-07
  • 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모빌리티ㆍAI 특구 탄력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빛그린국가산단을 '모빌리티 특구'로, 첨단3지구를 '인공지능특구'로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제공돼 기업 유치와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의 경제성장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1-06
  • 지역 경제 활성화 '광주형 프랜차이즈' 육성 방안 논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프랜차이즈 사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광주형 프랜차이즈 육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논의했습니다. 토론자들은 지역 농축산물과 문화 가공품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아이템 창출의 중요성과 지역 프랜차이즈 지원을 위한 지원 조례의 필요성, 민간 교육과 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2024-11-06
  • 광주시의회 감사 파행 "민주당 정치 독점 구조 원인"
    광주광역시 산하기관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파행이 잇따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정치 독점 체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최근 시 산하기관들이 허위ㆍ부실ㆍ조작된 자료를 제출해 파행을 빚고 있는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민선 8기 광주시 행정의 민낯이라며 그 근본 원인을 민주당의 일당 독점 체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시의회를 무시하고 역할을 마비시키는 광주시와 산하기관의 문제, 또 그동안 집행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의회의 무기력과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며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
    2024-11-06
  • 광주광역시·자치구, 화물차 불법증차 조사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화물차 불법증차 사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서류조작이나 이중등록 등의 편법을 활용한 화물차 불법 증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광주화물협회와 의심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불법 증차 사실이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감차 명령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4-11-06
  •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 936명 대책 마련 시급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가 천여 명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조사 결과 수급비 지원을 받으며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이 9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 통계인 290여 세대 3배 이상 많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쪽방 거주자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 지원시설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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