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담양산단에서 불이 나 6시간 넘게 건물 5동을 태우고 2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는데요.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는 건물 5동을 삽시간에 집어삼켰습니다.
▶ 싱크 :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 "완전히 다 타버린 상태였죠. 불이라는 게 정말 남 일이 아니었네, 내 일이었네."
오늘(27일) 새벽 5시 20분쯤 담양산업단지 안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난 불로, 2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건물들이 모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탓에, 불길은 무려 6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잡혔습니다.
▶ 인터뷰 : 이창헌 /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소방 등 260여 명의 인원과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었고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최고조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소방당국은 자동차부품제조업체 공장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구영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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