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무안국제공항에 입국한 태국 관광객 20여 명의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도착한 전세기에 탑승했던 단체 관광객 139명 가운데 10명이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앞서 지난 3일에도 태국 관광객 13명이 귀국하는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고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한 직후 입국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무단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법무부와 전라남도는 이탈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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