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전 이사장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29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ㆍ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가 주최하고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민중 의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추모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 전 이사장은 80년 5월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을 선고를 받고 5·18 관련자 중 가장 오래 수감생활을 했으며, 이후 5·18 진상규명에 앞장서다 지난해 향년 79세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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