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화순 '벚꽃 명소' 세량지 단체 출입 금지

작성 : 2021-03-31 06:02:05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벚꽃이 아릅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화순 세량지의 단체 출입이 내일부터 통제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건데요. 화순군은 벚꽃 촬영 명소로 유명한 세량지 둑에 울타리를 설치해서 사진 동호회 등의 단체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개인별 방문은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세량지는 물안개와 산벚꽃이 어우러진 풍광으로 사진 동호회가 즐겨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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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옥야리 고분에서 고대 마한 수장의 ‘인골’이 일부 확인됐습니다.

고대.문화재.연구원은 4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 조성된 옥야리 고분에서 고대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옹관묘와 석재를 다듬어 쌓은 석실묘 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봉분 내 무너진 틈새에서 고대 수장의 인골이 출토됐는데요. 이는 영산강 유역 고대인의 생활상을 밝히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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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UCC를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25일까진데요. 진도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경관ㆍ문화예술 등을 소재로 2-3분 내외의 영상물을 제출하면 됩니다.

응모작 가운데 9건을 선정해서 최고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합니다. 또 당선된 동영상은 진도군 관광홍보 영상으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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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앞두고 호남대학교가 정이품송 아들나무 다섯 그루를 캠퍼스 본관 앞 정원에 심었습니다.

호남대의 교목이 바로 소나문데요. 호남대는 지난달 정이품송의 고장인 충북 보은군에서 후계목 다섯 그루를 분양받았고 대학본부 앞뜰에 옮겨 심었습니다.

정이품송은 조선 세조의 어가 행렬이 통과할 때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2008년부터 후계목 재배에 들어갔고 올해 민간과 공공기관에 100그루가 분양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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