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여순사건특별법 #과수화상병 #구례결혼축하금

작성 : 2021-06-21 19:19:46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여순광양유족회가 국회에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여순광양유족회는 유족들이 여든에 가까운 고령임을 고려하면 이번에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가폭력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 2001년 16대 국회부터 4차례나 발의됐는데요, 최근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제정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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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면서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꽃과 열매, 가지 등 과수 전체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말라죽는 전염병으로, 최근 경기와 충청 등을 거쳐 남하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달부터 천 백여 농가 980ha를 집중 예찰하고 수시 소독과 과수원 방문 자제 등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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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올해 혼인 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 청년들은 결혼 축하금 2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혼인 신고일 기준 6개월 이후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고 다음 달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구례 지역의 지난 2019년 결혼 건수는 73건으로, 이 가운데 만 49세 이하 결혼은 52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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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신도시에 수영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이 들어섭니다.

무안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체육시설은 사업비 354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1층에는 수영장과 웨이크보드, 2층은 VR실과 생활체조실, 3층은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준공 예상 시기는 2024년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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