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광주 동구 금남로가 광주시의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선정됐습니다.
동구 전일빌딩에서 금남로5가역으로 이어지는 1km 구간에 조성된 금남로 가로수길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 등을 위한 유지관리비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도심 속 걷고 싶은 가로숲길을 추가로 선정해 예산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광주 남구의 숙원 사업이었던 진월복합운동장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월복합운동장은 국제진월테니스장 인근 2, 4,000여㎡ 부지에 건립되는데 연말쯤이면 축구장과 풋살장 등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월복합운동장 건립 사업은 토지 보상과 예산 문제로 10년 가까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가 지난 2019년 토지보상비가 마련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겨울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배추출하조절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남광역배추출하센터는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4,300㎡ 규모의 저온시설과 가공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내년에 센터가 완공되면 배추의 출하량 조절이 가능해져 해남 배추의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광주 오룡동에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에 나섭니다.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공개입찰 등을 거친 뒤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인근 12만 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되면 장성 농민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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