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제주로 가는 뱃길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전남-제주 뱃길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154만 명으로 전년도 141만 명에 비해 9.2% 늘었으며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조치 확대와 다양한 항로, 소요시간 2시간대의 쾌속선 운항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제주 간 배는 목포와 여수, 고흥, 해남, 완도 등 5개 노선 8척이 하루 6차례 운항 중이며 지난해 10월 중단됐던 장흥 노력항에서 제주 성산포 구간도 오는 8월쯤 재취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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