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월 25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생애 최초로 내 집을 산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2016년 41.9세로 낮아졌다가, 이후 해마다 오르고 있는데요.
'내 집'이라곤 하지만 실상 집값의 40%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내 집 마련 시기의 격차는 약 17년으로 더 벌어졌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2023년까지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률을 30%까지 높인다는 기삽니다.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률은 2017년 기준 20% 정도인데요.
이는 시설 부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올해 기준으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98개, 병상 수는 1,500여개뿐인데요.
또한 국내에선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질환이 말기 암과 에이즈 등으로 제한돼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3. 한겨렙니다.
김해신공항 문제가 다시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로 넘겨 24시간 관문 공항으로 가능한지를 검증하기로 했는데요.
환영의 뜻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의원들과 달리 자유한국당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공항문제만큼은 여야와 부산과 대구경남북을 막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우려된다는 기삽니다.
광주와 전남의 상수도관 노후 비율이 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가 난 인천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3월 발표를 보면 광주의 상수도관 중 21%가, 전남은 27%가 내구연한을 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목포의 노후 비율은 50.4%, 여수는 43.9%에 달해 심각한 것으로 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노후 상수도관 비율이 인천보다 높아 언제든지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최근 5대 편의점들이 모두 치킨 판매에 뛰어들면서 치킨집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치킨 가격이 올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조각 치킨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편의점들이 이런 점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실제 GS25와 CU의 경우 지난 한 달간 치킨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늘었습니다.
한 치킨집 점주는 "최저 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으로 힘든데, 편의점에서까지 치킨을 팔면 지금보다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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