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12-30 01:38:47

이어서 12월 3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시중은행들이 지점을 잇따라 폐쇄하는 등 연말연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는 기삽니다. 

주요 6개 시중은행은 이달 지점 27개를 폐쇄했하는 등 3개월 사이 93개 지점의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금융확산으로 오프라인 지점의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저금리 지속으로 수익 둔화까지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각 은행들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정책이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단 기삽니다. 

청년 20명에게 일자리를 주겠다는 사업의 경우 1년이 넘도록 청년 18명이 접수한 게 전부였는데요.

그중 10명은 중도 포기, 현재 8명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일자리 수준이 높지 않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도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인데요.

이런 사정에도 정부는 해당 사업의 예산을 140억 원 증액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국세청이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소득세 등 세금 803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국세청이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차익에 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형식상 중개소인 빗썸에 과세했지만 실제론 거래차익을 올린 고객에게 세금을 부과한 겁니다.

하지만 과세의 법적 근거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국세청이 과세에 나선 것이 추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에 겨울 같지 않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1일부터 18일 동안 우리나라 주요 도시에 눈이 내린 일수는 최대 4일, 비가 내린 일 수는 3일에서 9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엔 2일 만 눈이 내렸는데요, 최근 20년 평균인 9.5일보다 7.5일 적은 수칩니다.

기상청은 차가운 바람이 한반도 북쪽에 머물면서 따뜻한 기온이 유지돼 눈보다 비가 잦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 1월 중·후반엔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워라밸 지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정부가 광역 시·도별로 산출하는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전국 평균 점수는 50.1점이었는데요.

광주시는 49.3점을 받아 전국에서 8번째를 기록했고, 전남도는 6위였습니다.

일 생활 균형 제도를 가장 활발히 사용한 지자체는 18.4점을 받은 서울시였고, 광주시는 9.6점으로 가장 미흡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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