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2월 25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한반도는 지난 22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을 겪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겨울철 초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난방을 꼽았습니다.
화석연료가 타면서 나오는 물질이 대기 중 수증기와 섞여 초미세먼지가 늘어나는 건데요.
초미세먼지는 몸속 세포벽까지 파고들 수 있어, 미세먼지보다 더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암 진단을 받고 생존한 환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암투병을 하고 있거나 암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이 전체 암 환자의 절반을 넘어섰는데요.
OECD 국가 중에서도 6개 주요 암의 생존율은 미국, 일본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조기 검진으로 암 발견과 치료가 빨라진 덕인데요.
위암 등 대부분의 암 발생률은 줄었지만 유방암, 전립샘암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로, 국민 3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암에 걸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겨롑니다.
집값이 급등하면서 중장년층의 금융권 빚이 크게 늘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11월, 전체 중장년층 중 금융 대출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56.1%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집소유자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8천 8백 46만 원으로, 집이 없는 사람의 4배에 이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이 기부금을 조성해 해결하자는 '문희상 안'에 대해 지역 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국회의원 8명에게 '문희상 안'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3명이 반대, 5명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 보상에 일부 유가족과 시민 단체도 이견을 보이는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논란이 뜨거워지자 문 의장은 해당 안이 한일 양국의 대화와 화해 협력의 물꼬를 트는 촉매 목적이라고 호소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90년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호텔이었던 신양파크호텔이 문을 닫는다는 기삽니다.
1981년 문을 연 신양파크호텔은 2000년대 초반까지 고급 호텔과 유력 인사들의 비즈니스 사교 공간으로 활용됐는데요.
1997년 부도 이후 문을 여닫기를 반복하다 최근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소유 업체가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신양파크호텔 자리에는 타운하우스가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