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7-15 05:56:24

이어서 7월 1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겠다고 한 뒤, 이를 두고 공방이 치열하다는 기삽니다.

게임업계는 중독의 원인이 개인과 사회에 있다며 질병으로 분류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찬성 측은 게임으로 인한 피해가 유독 많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게임들이 이용자들의 과몰입을 적극적으로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질병 분류 여부와 상관없이 게임 중독의 부작용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해 교원 자격과 운영에 대해 개편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들이 학생을 교차해서 가르치거나, 한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교사 한 명이 초중등 교사 자격증을 모두 딸 수 있도록 하거나, 임용 후 별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교과목 수를 줄이고, 4년제인 교대와 사범대 학제를 5~6년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해외에서도 한국 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9월부터 발급되는 운전면허증 뒷면에는 소지자 개인 정보와 면허 정보가 영문으로 표기되는데요.

영국과 캐나다 등 30개국이 자국에서 한국 면허증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독일과 이탈리아 등 37개 국에도 한국 면허증 사용을 허용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역사적인 첫 경기에 관한 기삽니다.

어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과 수구 강국 헝가리의 예선이 있었는데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헝가리 선수들과 비교해 왜소한 체구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0대 64로 완패했지만, 관중들은 아름다운 경기를 치른 한국 여자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지난 4일 영아 인질강도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주민들이 집단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1997년 준공된 해당 아파트는 20평형대 5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요.

사건 이후 현관문을 열어놓은 집을 찾아보기 힘들고, 주민 대부분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속 대책에 무관심한 경찰과 자치단체도 원인이었는데요.

국가나 지자체 차원에서 최소한의 방범 시스템을 구축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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