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 여름 휴가는 섬으로 떠나 볼까?

작성 : 2018-06-22 00:21:03

#1.
얼마 전 행정안전부에서는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을 선정했는데요.

전남 지역 섬이 무려 절반에 가까운 15개나 포함됐습니다.

#2.
어떤 곳들인지 살펴볼까요?

먼저 섬을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 섬 그리고 가기 힘든 섬 5가지의 테마로 분류했습니다.

#3.
캠핑이나 트랙킹 등을 즐기기 좋은 놀섬에는 여수 하화도와 강진 가우도 그리고 완도 소안도와 신안 임자도 등이 선정됐는데요.

하화도에는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된 꽃섬길과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기암절벽 협곡에 만들어진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4.
가우도엔 순간 이동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이, 소안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창한 상록수림이 자리 잡고 있고요.

임자도에선 드넓은 해변을 달려보는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쉴섬 어떠세요?

여수 낭도와 고흥 애도 그리고 완도 생일도, 진도 관매도, 대마도 등이 있는데요.

이들 섬의 공통점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다네요.

#6.
싱싱한 바다 해산물을 즐기고 싶으면 완도 영산도가 제격입니다.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에도 소개됐는데요.

농어와 전복, 장어 등 청정지역에서 자란 해산물이 아주 풍부합니다.

#7.
미지의 섬은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섬인데요.

마을 전체가 미술관인 고흥 연홍도와 섬의 형태가 노루를 닮은 보성 장도 그리고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생물 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신안 병풍도 등이 있습니다.

#8.
배를 타고 3시간이나 들어가야 하는 완도 여서도는 가기 힘든 섬인데요.

하루에 배가 2번 운항할 뿐 아니라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 일주일에 한 번 운항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기 힘든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겠죠?

#9.
이번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섬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