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달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2.
응답자 절반 이상이 휴가 계획이 있었는데요.
그 가운데 80%가 넘는 사람들이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분들 어디로 떠나려는 걸까요?
#3.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탓인지 강원도가 1위였고요.
부산, 거제, 통영 등 푸른 바다의 낭만을 가진 경상남도가 2위.
식도락 여행하면 떠오르는 전라남도는 4위였는데, 휴가 때 빼놓으면 서운한 제주도는 의외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4.
대부분의 사람이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휴가를 즐길 계획이라고 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28일)에 출발하는 사람이 20.3%로 가장 많았고, 27일 금요일, 8월 3일 금요일, 8월 2일 목요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
1박 2일로 떠나기엔 아쉬웠는지 2박 3일을 계획 중인 분들이 많았는데요.
평균 여행일수는 지난해보다 조금 긴 3.1일이라고 하네요.
#6.
아무래도 국내여행이다 보니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예상을 뛰어넘은 결과도 있었습니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보다 비행기 이용률이 더 높은 건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참 궁금하네요.
#7.
그래도 가장 궁금한 건 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 도대체 휴가비 얼마나 쓰는 걸까요?
10만 원 ~ 20만 원 정도를 계획하는 사람이 대다수였고, 20만 원 ~ 30만 원 미만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국내여행 평균 지출액, 지난해보다 3천 원 오른 약 26만 원이라네요.
#8.
휴가지에 사람이 조금 많으면 어떤가요.
모두 다 휴식을 취하거나 즐기러 온 건 같은 마음이니 재밌게 놀다 오면 되는 거 아닐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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