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인 유 씨는 한 달에 4만 9천 원을 내면 일주일에 와이셔츠 3벌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데요.
바쁘고 정신없는 아침에 뭘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세탁은 물론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2.
사이즈와 즐겨 입는 스타일을 미리 말하면 업체에서 알아서 배달해주는데요.
입고 난 셔츠는 그대로 내놓으면 수거해갑니다.
#3.
늘 시간에 쫓기고 쏟아지는 정보와 상품들로 머리가 아픈 현대인들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는데요.
일정 금액을 내면 특정 상품을 선별해 보내주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다시 말해 정기구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꽃을 구독하는 경우도 있는데, 2주에 한 번씩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골라 꽃다발을 보내줍니다.
러블리, 로맨틱 타입 등의 디자인과 꽃다발 크기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실내 인테리어 효과나 기분 전환 등에 좋다고 합니다.
#5.
월 2만 원이면 외국 아티스트의 미술 작품도 받아볼 수 있고요.
작품에 어울리는 액자도 고를 수 있습니다.
책이나 영화, 음악을 집에서 즐기는 것처럼 그림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건데요.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 집 거실에서 본다면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 것 같네요.
#6.
야심한 밤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 편의점으로 사러 가기 귀찮으셨죠?
격주로 야식과 맥주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전문 셰프와 비어마스터가 선정한 야식과 수제맥주라고 하니 믿을 만하겠죠?
#7.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은 분이라면 취미 용품을 구독해보는 건 어떠세요?
건담 조립, 에코백 만들기 세트부터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리기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도 있고, 업체가 대신 선정해 보내주기도 합니다.
#8.
받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정기구독의 세계.
저는 맥주 서비스를 구독하고 싶은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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