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7월 2.2조↑..부동산ㆍ주식 빚투 움직임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약 3년 만에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7월 들어 나흘 만에 2조 원 넘게 불었고, 국내외 주식 투자를 위해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 대출)을 열거나 증권사로부터 신용융자를 받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 7천558억 원으로 집계됐습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