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 폭락 사태' 라덕연의 공범 3인방도 구속..15일 첫 재판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씨의 돈과 투자자를 관리한 공범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36살 장 모 씨(36)·38살 박 모 씨·42살 조 모 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라씨 일당이 거느린 여러 법인에서 사내이사 등을 맡아 시세조종 범행에 관여하고 투자자와 투자금을 관리하며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