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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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이어 가스도 요금 오르나..가스공사 사장 "더 못 버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호소한 데 이어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스공사 미수금 규모는 전 직원(약 4천 명)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가 불가능해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요금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가스를 공급한 뒤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적어 놓은 것으로 사실상의 영업손실입니다. 현재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24-05-22
  • 4인 가구 전기요금 3,000원·가스요금 4,400원 인상
    내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인상됩니다. 오늘(15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내일부터 전기요금은 kW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오릅니다. 4인 가구의 한 달 전력·가스 사용량이 332kWh, 3,861MJ 라고 가정할 때, 전기요금은 약 3,000원, 가스요금은 약 4,400원 증가하게 됩니다. 취약부문 지원 대책과 냉방요금 부담 완화 대책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평균 사용량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2023-05-15
  • 요금 폭탄에 온수·난방 끊었는데.. 알고 보니 검침원 실수
    【 앵커멘트 】 난방은 물론 온수조차 거의 쓰지 않았는데, 20만 원이 넘는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았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검침원의 실수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가스 회사는 넉 달 넘게 이 사실을 인지하지 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 사는 박경자 씨는 지난해 말,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 달 사이 가스 요금이 두 배 넘게 뛰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스 사용량을 크게 줄였지만 요금은 반대로 더 올라 25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가스회사에 문의해 직원까
    2023-05-09
  • 취약계층 난방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늘(4일) 제3차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TF’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산업자원부를 포함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가스요금 복지할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유·LPG 난방비 지원 카드·쿠폰 사용기한 연장 △난방비 지원대책 추진 현황 등 3개
    2023-05-04
  • 전기·가스요금 곧 오르나..이창양 "조만간 조정 마무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미뤄진 것에 대해 "에너지 공급의 자구 계획을 전제로 정부에서 조만간 전기요금 조정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일) 오후 MBN에 출연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에너지 요금 조정 결정을 보류한 것을 포퓰리즘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전기요금이 정치화되면 될수록 국민들한테 부담이 더 크게 간다"며 "전기요금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 시스템 자체가 위
    2023-05-01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미뤄졌다.."여론 수렴 후 결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당정 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가스요금안에 대해 최종 논의 끝에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한전과 가스공사 누적적자가 심각한 문제에 이르렀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 인상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
    2023-03-31
  • '가스 덜 쓰면 현금'..15% 이상 줄이면 '1㎥당 70원'
    다음 달(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가정용 도시가스를 아껴쓰면 사용량에 따라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 받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34개 도시가스회사와 함께 겨울철 난방수요 피크 기간에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정량 이상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소비를 줄이면 캐시백(현금 환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7% 이상 감축할 경우 절약한 도시가스 1㎥
    2022-11-16
  • 전기·가스요금 10월 동반 인상..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
    - 4인가구 전기요금 월 2,270원↑…kWh당 7.4원 인상 - 산업용 전기요금, 잔여인상분 포함 kWh당 최대 16.6원↑ - 가스요금 15.9%↑.. 가구당 월 5,400원 인상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계속된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누적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예고됐던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조정해 평균 전력량을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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