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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였어요"..강원대 축제 칼부림 예고글 올린 재학생
    강원대학교 축제 기간에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강원대 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오늘 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 칼부림 예고합니다"라며 밤 8시∼9시 사이에 흉기와 둔기 여러 자루를 들고 가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배치하고 IP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
    2024-09-25
  • 이주호 "전공의·의대생 원하면 직접 대화..우선 복귀해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과 전공의 등에게 복귀해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7일 강원대학교를 찾은 이 부총리는 총장, 의대 학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은 우선 학교에 복귀해 학업에 임하면서 대학과 정부에 목소리를 개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집단 사직 의사를 밝힌 의대 교수들에게는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을 지켜주셔야 한다"며 "환자 곁을 떠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집단행동을 지속하는 것으로는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며 "대다수 국민들
    2024-03-27
  • 강원대 의대 교수들, '삭발' 감행.."꺾여버린 자존심, 회복 불가"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대학본부의 증원 규모 결정에 반발해 집단 삭발에 나섰습니다.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의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가 됐지만 의과대학에는 학생이 없고, 강원대는 지난 4일 교수들의 의견과 반대로 일방적인 140명의 증원 규모를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올 통로를 막았다"며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삭발식에는 강원대 의대 학장인 류세민 흉부외과 교수와 의학과장인 유윤종 이비인후과 교수, 박종익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준 호흡기내과 교수 등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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