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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개·고양이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주광역시가 개와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고양이까지 확대해 다음 달 1~18일 동물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동물등록증이나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3만 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천 원만 내면 됩니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
    2024-09-24
  • "반려견,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단어 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반려동물이 사운드보드 버튼을 누를 때 나오는 단어를 통해 주인과 대화하는 동영상이 넘쳐납니다. 개는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단어 의미를 정말 이해할까요? 사운드보드로 훈련한 개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험에서 이들이 특정 단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 맥락에 맞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비교인지 연구실 페데리코 로사노 교수팀은 29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사운드보드 훈련을 받은 반려견에 대한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
    2024-08-29
  • 시끄럽다는 이유로 음식에 농약 타 이웃집 개들 숨지게 해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음식에 농약을 타 이웃집 개들을 숨지게 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말 화천의 한 개 농장에 있던 개 수십 마리에게 농약을 탄 음식을 건네 7마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웃이 키우는 개들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농약 구매 이력과 폐쇄회로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A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2024-08-14
  • '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 60대..사체 6구 발견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경기 화성시의 한 도살장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도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를 발견했습니다. 또 철망에 갇힌 개 6마리는 구조해 보호 조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살아있는 개 6마리를 전기 쇠꼬챙이로 불법 도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사경 측은 A씨가 의뢰를 받고 도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2024-06-17
  • "건강이 안 좋아서 보신탕 하려고"..키우던 개 불법 도축한 60대
    보신탕을 해 먹기 위해 키우던 개를 불법 도축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과수원에서 키우던 개 1마리를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은 제주 지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현장을 찾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수원에 있던 다른 개 2마리는 구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보신탕을 해 먹으려고 했다"고
    2024-06-14
  • 도로로 뛰어든 개와 충돌..50대 자전거 운전자 숨져
    목줄을 하지 않은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가 사고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50대 자전거 운전자 A씨가 도로로 달려든 소형견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사고 일주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견주는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개와 함께 교각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개의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관리 소홀로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견주를 입
    2024-06-03
  • "개똥인 줄.." 매주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본 여성
    이른 새벽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을 보고 홀연히 사라지는 한 여성의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고 가신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똥이 1~2주에 한 번은 꼭 있다"면서, "CCTV를 돌려보니 강아지를 옆에 세워놓고 어떤 여성이 새벽 5시에 바지를 내리고 배변을 하고 그냥 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A씨 부모님 집 앞 도로변에서 볼일을 보고 사용한 휴지를 그 자리
    2024-05-13
  • "입마개 해달라" 요청했더니, 견주 "XXXX가 무슨 상관!" 폭행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을 요청했다가 견주에게 폭행을 당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형견 개 주인한테 입마개 착용해 달라고 하다가 폭행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동네아파트에서 대형견으로 보이는 개가 침을 흘리고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보여 개 주인에게 입마개 부탁을 요청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XXXX가 무슨 상관이냐"며 견주는 욕설을 했고 "견주가 남편을 불러 저를 100m 미행한 뒤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당하는 모습
    2024-04-22
  • 홍준표, 한동훈에 "특검 준비나 해라..다신 우리 당에 얼씬 마"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과 이른바 '개' 설전을 벌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특검이나 준비하라"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압승한 야당이 그냥 두겠나.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작년 12월에 (내가) 한동훈은 안 된다고 이미 말했는데 들어오는 거 보고 황교안처럼 선거 말아먹고 퇴출될 것으로 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윤석열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거고, 선거에 지면 같이 들어온 얼치기 좌파들과 함께 퇴출될 걸로 봤는데 무
    2024-04-16
  • '불법 번식장'서 6개월 방치됐던 개 123마리 '구조'
    불법 번식장에 방치됐던 개 12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1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의 한 불법 번식장 2곳에 방치돼 있던 개 123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젖먹이 강아지들도 여럿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 번식장은 6개월 전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이 종료됐고, 이후 개들은 그대로 방치돼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파악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주 현장 조사를 벌였고, 지난 19일 업주들을 설득해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했습니다. 단체는 구조한
    2024-02-21
  • "개 식용 금지 보복 같다" 반려동물가게 앞 '피범벅 동물 사체'
    반려동물가게 앞에 동물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주경찰서는 19일 오전 경주 황성동의 한 반려동물가게 문 앞에 핏물이 보이는 검은 봉지가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70대 A씨를 특정했습니다. A씨는 "개가 아니고 지인에게서 받은 노루"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개 식용업에 종사하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동물보호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게 주인은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보복 테러를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동물
    2024-01-20
  • 개식용금지법 통과.."역사적 순간" vs "먹을 권리 강탈"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개를 도살하거나 기르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 식용 금지법'이 9일 국회를 통과하자 동물단체와 육견협회가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동물단체 등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자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등 동물단체는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를 식용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우리 사회의 의지를 법으로서 명확히 표명한 것"
    2024-01-09
  • "신종 바이러스 유행하나?" 개 호흡기 질환 美 급증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수의학계가 발병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의 반려동물 연구센터 소장인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래핀 박사는 "콜로라도에서 올해 9∼11월 개 폐렴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트루페니언'도 구
    2023-12-04
  • "피해 최소화 위해.." 하마스 땅굴에 사람 대신 개·로봇 투입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지상작전 중인 이스라엘군(IDF)이 병력 대신 개와 로봇을 하마스 지하터널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총길이 5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땅굴의 구조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데다, 하마스가 부비트랩 등으로 함정을 파놓았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인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각) IDF가 알시파 병원을 포함해 지하터널을 수색·파괴하고 하마스 지도부를 추적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중에서 숨겨진 구조물을 탐지하는 드론과 단단한 구조물을 뚫을
    2023-11-17
  • "대신 키워준다더니.." 동물보호소, 위탁 반려견 100여 마리 살처분
    돈을 받고 양육이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해 돌봐주는 '동물보호소'가 위탁받은 강아지 100여 마리를 살처분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14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 등 2명과 처리업자 30대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개 118마리를 마리당 10만∼30만 원을 주고 처리업자 B씨에게 넘겨 살처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넘
    2023-11-14
  • '얼마나 사납길래..' 영국서 새로 금지견으로 지정된 이 개는?
    영국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를 금지견으로 지정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아메리칸 XL 불리의 품종을 법으로 규정하는 작업을 거쳐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는 지역사회에서 위험 요인이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메리칸 XL 불리는 최근 영국에서 잇따른 개물림 사건을 일으킨 견종입니다. 전날 한 남성이 잉글랜드 중부 지역 한 초등학교 근처 큰길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로 추정되는
    2023-09-16
  • “반려동물도 가족인데...항생제 함부로 쓰면 안돼요”
    가족이나 다름없는 개·고양이 등의 질병을 치료 예방하기 위해 사용해온 항생제를 함부로 처방하는 일이 없도록 기본안이 마련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반려동물에게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한국형 처방 지침과 홍보·교육 자료 9종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들 자료를 전국 2천여개 동물병원에 배포하고 반려동문 치료시 이 자료에 나와 있는 기준과 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의 개정(2022.11.1
    2023-07-31
  • 개·고양이 1,256마리 굶겨 죽인 60대.."생활비 때문에"
    반려동물 1천여 마리를 굶겨 죽인 6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6살 A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동물 번식장에서 '개나 고양이를 처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데려온 동물들에게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 등 동물 사체는 모두 1,256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측은 "피
    2023-04-18
  • 오토바이에 묶여 1㎞ 끌려간 개 '피범벅'.."이사하려고"
    키우던 개를 오토바이에 묶어 1km를 달린 7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시 40분쯤 자신의 개를 오토바이에 줄로 묶은 뒤, 시속 20km로 1km를 이동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이 A씨가 피투성이의 개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보고 군산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는 배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전북 익산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사를 하려는데 개를 데려갈 방법이 없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군산시로부터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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