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번식장에 방치됐던 개 12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젖먹이 강아지들도 여럿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 번식장은 6개월 전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이 종료됐고, 이후 개들은 그대로 방치돼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파악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주 현장 조사를 벌였고, 지난 19일 업주들을 설득해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했습니다.
단체는 구조한 개들을 동물병원이나 위탁처 등으로 옮겨 건강 회복을 도운 뒤, 입양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체 관계자는 "구조된 동물들은 새로운 삶,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행복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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