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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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거문도 바다에 빠진 낚시객, 해경에 구조
    19일 오전 8시 49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고 신고 접수 15분 만에 낚시객을 구조했습니다. 이 낚시객은 갯바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뒤 바다에 빠졌고, 사고를 목격한 주민 신고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갯바위 낚시객들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0-19
  • 전남 국토외곽 먼섬 해양영토 순례길 돛을 올린다
    국토외곽 먼섬 해양영토 순례행사가 10일부터 이틀간 여수 거문도와 백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국토외곽 먼섬 해양영토 순례행사는 일반인과 학생등 100여 명이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에 승선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영해기점 섬인 여수 거문도와 백도 해상에서 해양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섬섬여수 사랑 퀴즈, 해양영토 특강, 영해기점 퍼포먼스, 섬섬여수 사랑 음악회, 전문가 토론, 거문도 일출 이벤트, 거문도 녹산등대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이번 행
    2024-09-08
  • 거문도 물고기 63만마리 폐사.."고수온에 적조 발생 우려"
    【 앵커멘트 】 다도해 최남단의 섬인 전남 여수 거문도 양식장에서 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집단폐사했습니다. 올해 첫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에서 올해 고수온 추정 피해인데, 적조 발생 가능성마저 커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거문도의 한 양식장입니다. 3년 동안 애써 키운 우럭이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세영 / 여수 거문도 양식어민 - "지난주부터 수
    2024-08-19
  • 여수-거문도 쾌속선 '하멜호' 본격 운항..2시간 소요
    전남 여수항과 거문도를 운항하는 신규 여객선 '하멜호'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하멜호는 최대 승객 423명을 태우고, 여수-나로도-손죽도-초도-거문도를 잇는 2시간 거리의 항로를 하루 2차례 씩 왕복 운항할 계획입니다. 하멜호는 여수항에서 아침 7시 55분과 오후 2시에, 거문도에서는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에 여수항으로 출발합니다. 또 다른 여객선인 웨스트그린호는 여수항에서 아침 7시 20분에 출발하고, 거문도에서 오후 2시 반에 여수항으로 향합니다. 그동안 여수-거문도 항로는 기존 여객선 노
    2024-07-31
  • 여수-거문 항로에 신규 쾌속선 취항.."섬 주민 고통 덜어요"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새로운 쾌속 여객선이 투입됩니다. 운항 횟수가 늘고, 소요 시간도 크게 줄면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2천여 거문도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제주도 사이 최남단에 위치한 섬, 거문도는 천혜의 풍광을 지닌 관광지이자, 인구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입니다. 하지만 육지까지 오가는 배편이 하루 왕복 1회뿐인데다 결항도 잦아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이강배 / 여수 거문도 주민 - "병원
    2024-07-06
  • 여수-거문도 항로에 쾌속선 투입..1일 3회 증편
    기존 운항 여객선의 노후화 등으로 결항이 잦았던 여수-거문도 항로에 쾌속 여객선이 신규 투입됩니다. 여수시는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주식회사 케이티마린을 신규 여객선 사업자로 선정하고, 새로 건조한 쾌속선 '하멜호'의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430명 정원인 하멜호는 최대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운항이 가능해 기존 2시간 40분 안팎이던 소요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멜호의 투입으로 여수-거문도의 운항 횟수도 하루 3회로 증편될 예정입니다.
    2024-07-05
  • 전남 여수 거문도 부근 해역서 규모 2.1 지진
    전남 여수시 거문도 부근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4일 새벽 3시 7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남남서쪽으로 34km 떨어진 남해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2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지진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모두 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60차례 발생했습니다.
    2023-08-04
  • 여수 금오도ㆍ거문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 해제
    여수 금오도와 거문도, 백도 지구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일부 1.285㎢가 오는 28일부터 해제됩니다. 최종 해제 구역은 금오도 지구 1.25㎢와 거문도ㆍ백도 지구 0.035㎢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침해 등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금오도 지구 일부 해제 요구 주민 탄원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 주민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부에 공원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2023-06-19
  • "육지에서 117km 떨어진 거문도에 119 생겼다"
    【 앵커멘트 】 여수항에서 100km 넘게 떨어진 다도해의 섬, 거문도는 지리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거문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119가 창설돼 주민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117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입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소방력의 손길이 닿지 않던 이곳에 사상 처음으로 119가 창설됐습니다. ▶ 인터뷰 : 조영만 / 여수시 삼산면장 -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방대원 2
    2023-05-19
  • 여수 거문도, 신안 흑산도 'K- 관광섬 육성사업' 선정
    여수 거문도와 신안 흑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거문도와 흑산도는 올해부터 4년간 각각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섬 관광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강화 등을 통해 특화된 섬 관광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게 됩니다. 여수 거문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테니스장과 등대, 초등학교 등 근대 역사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신안 흑산도는 정약전의 자산어보가 탄생하고 바다 위에서 고래를 거래하던 '파시'가 번성했던 곳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에는 여수
    2023-04-17
  • "봄이 왔네 봄이 와"…여수 거문도 해풍쑥 본격 출하
    여수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거문도 해풍쑥'이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여수 거문도 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쑥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독특한 향을 내는 '치네올' 성분이 있어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매 가격은 1kg 한 상자에 만 6천 원입니다. 생 쑥은 4월 상순까지, 가공용 쑥은 4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쑥떡·쑥
    2023-02-07
  • "갯바위 낚시객 출입금지합니다"..여수 거문도 해안가 통제
    여수 거문도 해안가에서는 앞으로 갯바위 낚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갯바위 오염과 훼손을 막기 위해 여수 거문도 전 해안가에 낚시객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지구역에 출입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낚시객이 즐겨 찾는 거문도 해안가는 쓰레기 투기 등으로 생태·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거문도 갯바위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낚시객들의 출입이 잦은 갯바위의 폐납 밀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공단은 갯바위에
    2022-11-02
  • "거문도 뱃값 반값 됐네"..관광 활성화 기대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반값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7일)부터 전 국민에게 여수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로 가는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 지원을 고려했으나, 최종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별수송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 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 운임도 반값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거문도 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만 6,100원 중 1만 8,050원만 부담하면
    2022-09-27
  • 거문도, '근대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여수 거문도 일대가 '근대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문화재청은 전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여수 거문도를 선정했습니다. 거문도는 근대문화유산의 집적도, 진정성, 역사성, 장소성 등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내항을 중심으로 한 근대 가옥거리의 건축사적 가치가 높고 의사당 건물을 비롯한 지역 근대 유산이 잘 보존돼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부터 5년 동안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60억 원입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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