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거북바위 400톤 낙석 사고…관광객 4명 중경상
최근 일주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했던 울릉도에서 이번엔 낙석 사고가 나 관광객들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지며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1명이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
202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