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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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채상병 사건 의혹 공방...'대통령 격노설' 입장 갈려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여야는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대통령 격노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 집중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기록이 보도된 대통령실 유선 전화 '02-800-7070' 사용 주체를 캐물으며 "수사 외압 의혹의 진원지인 대통령 격노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단초"라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
    2024-07-01
  • 박정훈 전 수사단장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엉망진창"..尹대통령 겨냥?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단장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이첩 과정에 대해 묻자 "참담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30일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오후에 보고하고 7월 31일 언론브리핑을 했다"며 "이후 8월 2일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하는 것이 계획된 타임테
    2024-06-21
  • '채상병 순직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가까이 조사후 귀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전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4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변호인 조력 없이 조사를 받았고 이날 0시 25분쯤 귀가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8월 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내용의 경찰 이첩을 막았습니다. 임성근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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