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계파 갈등에 "참 부끄러워..尹-李, 둘다 비호감"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와 친문계 갈등이 증폭되는 것과 관련,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10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왜 그렇게 남 탓을 하나. 지난 대선은 모두가 인정했다시피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쪽이 모두 비호감인데, 비호감이 좀 더 심한 쪽이 지고 좀 덜 한쪽이 이겼다고 봐야 한다"며 "후보 또는 운동을 함께 했던 분들의 잘못을 먼저 따지는 것이 맞지, 정부 탓이라고 나가는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202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