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의사 2,427명 부족..정원의 17%가 '결원'
정부가 운영하거나 지자체가 관할하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수가 정원보다 2,400여 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6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23개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수 정원은 1만4,341명인데, 현재 근무하는 인원은 83.1%인 1만1,914명에 그쳤습니다. 16.9%에 해당하는 2,427명의 의사를 구하지 못해 빈자리로 놔둔 것입니다. 보고서는 복지부가 작년 11월 23일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이런 통계를 내놨습니다. 의사 수가 특히 부족한 곳은 국립대병원(교육부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