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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플라스틱 공장서 불..공장 3개동 전소
    전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8일 오전 11시 55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플라스틱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휴일이라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전소됐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시쯤 초기 진화했습니다. 공장 내 플라스틱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자, 장성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 피해에 대비하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9-08
  •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 진화..22명 사망·실종자 수색 계속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최초 발화부터 22시간여 만입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3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2024-06-25
  • 화성 공장 화재, 시신 20여 구 추가 발견
    화재가 발생한 화성 리튬공장에서 시신 20여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노동자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내부 수색에 나선 소방은 현장에서 20여 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실종 사태의 노동자 23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의 국적은 외국인 20명, 미확인 1명 등입니다. 화재는 공장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층에만 리튬 배터리 3만 5,000개가 보관돼,
    2024-06-24
  •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7명 사상·20여 명 고립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21명까지 더하면 인명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실종 인원 대다수는 2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해당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리튬전지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2024-06-24
  • 전주 제지공장서 1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북 전주의 한 공장에서 1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오전 9시 15분쯤 전북 전주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19살 노동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동료 직원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혼자 배관을 점검하러 간 A씨는 배관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과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4-06-17
  •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공장 건물 모두 타
    새벽 시간대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8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96㎡ 넓이의 1층 공장 건물 1동과 컨테이너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관계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빠져나와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청주 쌀 도정 공장서 화재..쌀 300톤 타 10억 원 재산피해
    충북 청주의 한 쌀 도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일 새벽 4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강내면의 한 쌀 도정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450㎡ 규모의 공장 1개 동과 공장 안에 있던 쌀, 현미 300t 등을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0억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 없이, 불은 4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화재 #충북 #공장
    2024-05-20
  • 광양 율촌산단서 화학물질 유출..700여명 대피 소동
    전남 광양의 한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6일 오전 8시 10분쯤 전남 광양시 율촌산단의 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현장 작업자 700여 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유출된 물질은 수산화리튬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계 작동을 멈추는 과정에서 배관이 파손돼 소량이 새어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 측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
    2024-03-06
  • "전기차 배터리 메카로"..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착공
    【 앵커멘트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철의 도시 광양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광양 율촌산단입니다. 이 산단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양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 해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분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
    2024-02-22
  • 튀어나온 부품에 머리 맞은 노동자 사망 ..안전모 안 써
    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튀어나온 부품에 맞아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곡성군 입면의 한 골재공장에서 유압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 50대 A씨가 튀어나온 기계 부품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장비 점검을 위해 외주업체에서 온 A씨는 높아진 압력에 갑자기 튀어나온 부품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안전모 #공장 #사망
    2024-01-25
  • 자동차 부품 공장서 0.5톤 자루에 20대 노동자 깔려 숨져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대형 자루에 깔려 숨졌습니다. 23일 오전 10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22살 노동자 A씨가 3m가량 높이에서 떨어진 0.5톤짜리 대형 자루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덮친 자루에는 플라스틱 사출품 원재료가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자루와 천장의 크레인을 연결한 줄이 끊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
    2024-01-23
  • '14만원'에 팔린 현대차 러 공장.."2년 만에 재가동"
    러시아 업체에 단돈 14만 원에 팔린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2년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9일(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폰탄카에 따르면 공장 관계자는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이 연장되지 않았다"며 "직원들이 인력 교육과 장비 유지 보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샹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지난 2010년 운영을 시작한 뒤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한 지난 2022년 2월까지 현대 크레타, 솔라리스, 기아 리오 등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이후 러시아가 각종 경제 제재를 받게 되자 부품 수급 어려움 등을 이유로 202
    2024-01-10
  • 공장서 하역작업 준비하던 운송업체 직원 숨져
    전남 광양의 한 공장에서 하역 작업을 준비하던 6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아침 6시 30분쯤 광양시 광영동의 한 공장에서 외부 운송 업체 직원인 60대 A씨가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운송해 온 폐스프링을 하역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장 #노동자
    2023-11-09
  • 진도 자원순환공장서 '펑'..1억 원 재산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3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0분 만인 1시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노동자들은 사고 지점과 떨어진 곳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억 1,32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 주택가에서도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
    2023-11-04
  • 현대차 러시아공장 매각설..13년 만 현지생산 접나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러시아 업체에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러시아 공장 준공 13년 만에 현지 생산을 접는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이 현대차 러시아 공장을 러시아 기업이 인수하기로 결정이 내려졌고 조만간 결론이 나올 예정이라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과 관련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원론적 입장만 내놨습
    2023-09-26
  • 전남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대응 1단계 진화 작업 중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5일 새벽 4시 50분쯤 전남 함평군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대형 화재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알루미늄은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데다 물에 닿으면 발화가 더 쉬운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특수 약품을 사용한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공장에 보관중인 알루미늄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 중입니다. #사건사고 #화
    2023-08-05
  • 연이은 안전사고..상자 생산공장 관계자들 징역·벌금형
    안전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사고가 잇따른 공장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남 장성의 한 종이상자 생산공장 관계자 5명 가운데 공장장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나머지 직원 4명에 대해선 벌금 200~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생산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방지를 위해 생산시설 안에 안전문을 설치하고 기계 센서 등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했지만 이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해당 공장에서는 40대 근로자 1명이 종이상자 생산기계에 신체 일부
    2023-06-29
  • 낮 시간대 광주 광산구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낮 시간대 광주시 광산구에서 화재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공장 부지에서 불이 나 쌓여있던 플라스틱 등 폐자재들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상가 안 음식점 옆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이 전부 탔고 소방서 추산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 안에 있던 10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2023-05-11
  • 새벽 시간 목재 공장서 큰 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새벽시간대 경기도의 한 목재공장에서 큰불이 나 4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오늘(16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목재공장에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경찰 인력 115명, 소방장비 42대를 동원해 인접 건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새벽 3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0여 분 뒤인 새벽 3시 54분 연소 확대 저지를 완료하고 아침 7시쯤 초진 및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2023-02-16
  • 여수·광양산단 공업용수 부족 '심각'...공장 가동 중단도 검토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여수와 광양산단 대기업들이 공장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공장 가동을 멈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물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시설 일부를 멈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LG화학 관계자 - "시황도 안 좋고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정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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