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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日 관광객이 출국 전 꼭 챙기는 '한국의 맛'은?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출국 전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식품은 '홍삼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9월 인천국제공항의 식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출국 전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홍삼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려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광객은 이 외에 제주 고메 카카오, 한라봉 초콜릿 등 초콜릿 제품을 많이 사 갔습니다. 일본 관광객은 미니도시락 김, 돌김
    2024-10-28
  • 길 걷던 제주 관광객 '날벼락'..머리에 전선 떨어져 '감전'
    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7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가 길을 걸어가던 중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떨어진 전선은 고압선이 아닌 220V 저압선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8
  • 전남 여수 돌산읍 23시간째 단수…연휴 관광객 큰 불편
    추석 연휴 관광객이 몰린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지역에 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돌산읍 1천485세대 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23시간째 물이 공급되지 않아 돌산읍 내 일부 숙박시설에도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수는 물 사용이 급증해 돌산읍에 물을 공급하는 둔덕 정수장의 수위가 급감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정수장의 물이 부족해 돌산읍 배수지 3곳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호텔과 리조트 등이
    2024-09-17
  • 태국 파타야 호텔서 60대 한국인 남성, 추락해 숨져
    태국 파타야 호텔에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현지 경찰에 파타야 방라뭉에 있는 한 호텔 투숙객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62살 한국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10층 객실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 중 1명으로,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고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이 남성은
    2024-09-01
  • 제주공항 대기실서 담배 '뻑뻑'..중국인 관광객 '민폐'
    제주국제공항에서 중국 관광객이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 대기석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웠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탑승구 인근의 의자에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주위를 살펴보니 건너편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어로 대화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내 흡연에 A씨는 곧바로 경비원에 사실을 알렸지만, 경비원은 자신의 구
    2024-08-28
  • '죽 먹고 그만..' 부산 식당서 대만 관광객 집단 식중독 증세
    부산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6분쯤 부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대만 관광객 8명이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10대 4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으로 알려진 이들 관광객은 식당에서 죽을 먹고 이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8
  • 아이슬란드 빙하 동굴 무너져..관광객 1명 사망·2명 실종
    아이슬란드 남부의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얼음 동굴이 붕괴하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최소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25명의 외국 단체 관광객이 얼음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 무너져 내린 얼음이 4명을 덮쳤다는 신고가 응급의료 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얼음덩어리를 맞은 2명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헬기 편으로 수도 레이캬비크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6
  • "외국인 관광객은 안 쓰는데 한국인은 해외서 '통 큰 소비'"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가 상반기 기준,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비한 여행 수입은 78억 4,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여행 지급은 143억 2,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7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2018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적자입니다. 여행수지는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에서 지출한 금액(여행지출)과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2024-08-16
  • 동해서 실종된 80대 관광객, 숨진 채 발견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실종된 80대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7시경 해상을 수색하던 중 묵호동 수변공원 앞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전날 실종됐던 80대 관광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14일 오후 3시 47분경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소방 당국과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5
  • '쑥섬 수국ㆍ녹동항 드론쇼 통했다' 올해 상반기 고흥 관광객 310만 명
    전라남도 민간 공원 1호인 쑥섬과 녹동항 드론 쇼 등의 흥행에 힘입어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1∼6월)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31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 수국이 만개한 전남도 민간 정원 1호 쑥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이 대표적입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고흥만 간척지 드론센터·스마트팜 혁신밸리
    2024-07-24
  • 푸바오 덕분인가? 놀이동산 이용객, 코로나 이전 90% 회복
    지난해 국내 주요 놀이동산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완전히 회복할지 주목됩니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 입장객은 588만 2천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9%까지 회복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은 519만 3천 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89.9%를 나타냈습니다. 경기 과천 소재
    2024-07-22
  • 사진 찍다가…남아공서 사파리 관광객 코끼리에 밟혀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파리를 하던 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하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약혼녀, 다른 여성 2명과 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개인 차량으로 사파리를 하던 이 남성은 코끼리 무리를 보고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참변을
    2024-07-09
  • "에베레스트 대기줄은 300m인데"..백록담 기념촬영줄은 1km?
    해발 1,950m 한라산 정상 화구호 백록담 동쪽 능선의 자연석 표지석 앞. 기념 촬영에 나선 등산객들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백록담'이라고 새겨진 표지석에 몰리며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습니다. 길 때는 최장 1km까지 대기줄이 늘어지는 상황입니다. 한 번 촬영하려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 등산객 중 일부는 기념 촬영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다른 나무 표지도 있다'면서 기념 촬영 대기 줄을 분산하기 위한 안내방송에 나섰습니다. 현재 한라산 정상에는 자연석 표지석 외에 '한라산동능정상'
    2024-07-04
  • 韓 찾은 美 관광객은 먹을 것..日관광객은 의료서비스에 꽂혀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미국인은 식음료에, 일본인은 의료서비스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소비를 한 7개 국가 및 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이들의
    2024-06-24
  • 제주 도심 한복판서 대변 보는 중국인 아이.."지적했지만 무시"
    제주에 관광을 온 중국인 아이가 거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입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서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아이의 옆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이 있지만, 이를 말리는 모습은 보이지 았습니다. 대변을 치웠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을 목격했다는 한 누리꾼은 "대변을 본 아이와 그 옆에 엄마 모두 중국인 관광객이었다"면서, "주변에서 영어로 지적했지만 모두 무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중국인들 진
    2024-06-19
  • 지난해 전국 최다 관광객 '순천만국가정원'..2위 에버랜드
    지난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 곳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로 조사됐습니다. 9일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에 778만 명의 입장객이 찾아 최다 방문 관광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영향으로 2022년보다 510만 명의 관광객이 더 순천을 찾았습니다. 재작년에 입장객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작년에 588만 명이 찾아 2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경기 고양
    2024-06-09
  •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소매치기 당한 뒤 다쳐 숨져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필리핀 앙헬레스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 60대 A씨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3일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2024-06-05
  • 지난해 6,300만 명 전남 찾았다..1년새 700만 '급증'
    2023년 한 해 6,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잇단 성공 개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 매화축제와 장흥 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 개최된 것도 관광객 수 증가에 긍정적인 효
    2024-05-28
  •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하다 전신주에 '쾅'..친구 숨지게 한 30대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친구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관광객인 A씨는 지난달 15일 밤 11시 4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A씨와 친구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일명 '오픈카'라고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을 렌트해 음주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2024-04-30
  • 日 관광객 잃어버린 3천만 원, 하루 만에 '주인 품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여행가방을 들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지난 14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있다가 이 관광객이 서울 광운대역에서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경기 양주역에서 하차하며 들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는 등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신원을 특정했고 수사에 착수한 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이 가방에는 원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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