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갑자기 바닷물 차 들어오더니..."신안 전복사고 구조된 선원
전남 신안 어선 전복 사고는 기관실에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배가 뒤집혀 발생했다고 구조된 생존 선원들이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서 3명을 구조한 광양프론티어호(9,750t급, 화물선) 이형근 선장(59)은 5일 "(사고 어선) 청보호 선원들이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젖은 상태로 뒤집힌 배 위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전남 광양으로 가던 이형근 선장은 사고 발생 시간인 어젯밤(4일) 11시 30분쯤 목포 해상관제센터(VTS)로부터 근처 해역에 있던 어선
202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