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뺑뺑이' 중 숨진 10대..환자 돌려보낸 병원 4곳 행정처분
지난 3월 대구의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환자 수용을 거부한 의료기관 4곳에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방청ㆍ대구시와의 합동 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바탕으로 당시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곳에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 처분 대상은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 등 4곳입니다. 대구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은 중증도 분류 의무도 위반해 과징금 처분이 추가됐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