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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구미시,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요구..법적 대응"
    '안전상' 이유로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한 경북 구미시를 상대로 이승환이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승환은 23일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는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하나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관 취소 결정으로 발생할 법적·경제적 책임은 구미시의 세금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결정에 참여한 이들이 져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저는 '정치적 선동'을 하지 않는다. 제 공연이 정치적 목적의 행사는 아니었기에 지금까지 대관에서 문제가 된 적은 없다"라면서
    2024-12-23
  • 구미시, '尹 탄핵 찬성' 이승환 콘서트 취소 "안전 문제"
    경북 구미시가 오는 25일 예정된 가수 이승환의 데뷔 35년 기념 콘서트 대관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23일 구미시는 이날 오전 11시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기로 한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미 대관 취소 절차를 마쳤습니다. 시 관계자는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미시는 지난주 이승환 측에 안전 문제 등을 협의하며
    2024-12-23
  • 주차 차량서 40대 여성과 6살 딸 숨진 채 발견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여성과 6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6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며칠째 등원을 하지 않고 있다"며 "보호자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
    2024-12-06
  • 헤어진 연인, 스토킹에 흉기 살해..'34살 서동하'
    헤어진 연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그 어머니까지 다치게 한 서동하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에 34살 서동하의 사진 등이 담긴 신상을 30일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서동하의 사진은 지난 13일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수사기관이 촬영한 머그샷입니다. 서동하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헤어진 전 연인 36살 A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현장에는 피해자의 어머니도 있었으며, 서동하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쳤습니다. 서동하는 앞서 4개
    2024-11-14
  • '몸무게 20.5kg, 기아 상태로 숨져'..장애 가진 아내, 감금유기한 50대 남편
    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감금·유기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청각·지적 장애가 있는 아내 54살 B씨를 집 안 작은 방에 가두고 제때 끼니를 챙겨주지 않는 등 방치해 기아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아내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데 불만을 품은 A씨는 B씨가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출
    2024-11-08
  • 헤어진 연인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피해 여성 숨져
    헤어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정오쯤 전 연인 B씨가 거주하고 있는 구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B씨와 B씨의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씨의 모친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의 모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11-08
  • 구미서 쓰러진 70대, 21곳 거부..2시간만 창원으로 헬기 이송
    경북 구미에서 의식 저하로 쓰러진 70대가 20여 차례의 병원 연락 끝에 창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구미시 선산읍에서 70대 노인 A씨가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가 저혈압과 산소포화도 저하 등의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이후 소방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병원 21곳에 연락했지만 모두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2시간이 지난 오후 1
    2024-09-20
  • 경북 구미 6층 병원 화재, 38명 경상..3시간 반 만에 진화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입원 환자를 포함한 대피자 91명 가운데 38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입원 환자들은 인근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여러 차례 건물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다. 화재는 병원 1층 외부에서 시작돼 외벽을 타고 올라간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방화 정황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2023-11-18
  • 모텔에서 흉기로 애인 살해 40대 남성 체포
    자신의 애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구미경찰서는 14일 저녁 6시 45분쯤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서 자신의 애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5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제 중이던 애인에게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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