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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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 지명
    국민의힘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권영세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만,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입니다. 24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한다"며 "권 의원은 수도권 5선으로,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정부와 당의 핵심 조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비
    2024-12-24
  • 국민의힘 비상의총 개최..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유력
    국민의힘은 24일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합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수습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는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사퇴한 뒤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물색해 왔습니다. 비대위원장을 '안정형' 또는 '혁신형'을 두고 고민한 끝에 당 이해도가 높아 위기 상황을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안정형' 중진 의원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2-24
  • 광주 시민단체 "한덕수 즉각 탄핵..민주당은 타협 말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민주당을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23일 성명을 내고 "한덕수에 대한 즉각 탄핵, 극우와의 비타협적 투쟁이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한덕수는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자"라면서 "내란 동조행위를 합리화하면서 극우적 정치의 궤멸을 막고, 재집권하려는 국민의힘과 힘을 합해 위대한 시민들의 혁명을 좌절시키려는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에는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자의 복귀를 시도하는 국민의힘
    2024-12-23
  • 국민의힘 29.7%·민주당 50.3%.."지지도 격차 20.6%p"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9.7%, 더불어민주당은 50.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4.0%p 상승했고, 민주당은 2.1%p 하락한 수치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26.7%p로 벌어졌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는 20.6%p로 줄
    2024-12-23
  • 여야정협의체 '4두 체제'..'탄핵정국' 한국호 이끈다
    여야정 국정협의체가 탄핵정국으로 혼란에 빠진 한국호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수용하는 형식으로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야기된 정국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정치권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협의체 출범과 운영 과정 등 세부 사안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우 의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자 등 '4두 체제'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협의체 구성과 관련
    2024-12-22
  • '유승민 카드' 꺼내나..'도로 친윤당' 우려에 의견 분분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일주일째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도로 친윤당'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와 따로 선임하는 '투톱' 체제에는 가닥이 잡혔으나, 비대위원장에 누가 적임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2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원내·외 인사를 모두 열어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20일 선수별 모임에서는 '원내 중진'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우는 데 의견이 모이는 듯했으나, 권
    2024-12-22
  • 與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겸직 않는다..원외 포함 후보 물색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고 새로운 후보를 물색할 예정입니다. 당내에서는 5선 김기현·권영세·나경원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고,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외 인사까지 폭을 넓혀 후보를 물색하는 상황입니다. 재선·3선·4선 의원들은 20일 선수별 모임을 갖고 '투톱 체제'로 가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재선 모임 간사인 엄태영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 마이크'보다는 '투 마이크'가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고, 김석기 의
    2024-12-20
  • 강기정 "탄핵 인용·내란 책임 빠르게 묻는 것이 경제 살리는 길" [와이드이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정치 혼란뿐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탄핵 인용과 내란 수사에 각 정당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현재의 탄핵 정국이 국가 경제와 민생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정치권에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 민생이 정말 꽁꽁 얼어붙는 것, 소비가 얼어붙는 것"이라고 현 경제상황을 우려했습니다
    2024-12-20
  • 홍준표 "기득권, 아웃사이더 안 된다고..이번은 다를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한국의 기득권 세력들은 기득권 수호논리에 갇혀 아웃사이더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유한국당 대표로 있던 2017년 10월 한 언론사 간부로부터 "이번 탄핵 대선은 안 될 것 같으니 당신에게 후보 기회가 간 것이지, 될 것 같으면 갔겠나"라는 말을 들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고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내가 오랜 세월 보수정당에 몸 담았어도 보수 세력의 아웃사이더에 불과했다는 그 말에 충격을 받
    2024-12-20
  • 與 "내년 초 추경 검토 안 해..지역화폐 발행 위한 추경 없을 것"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당정은 내년 초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구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본예산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후 단 5일 만에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조기 추경을 거듭 요구하고 있으며, 전날도 이재명 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조속히 민생 안정을 위한 민생 추경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
    2024-12-19
  • 황금폰 포렌식 마친 검찰..명태균-김건희 통화 녹음 확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금폰에 대한 포렌식을 마친 검찰은 명 씨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5월 9일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이날은 2022년 6월 1일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후보 발표 하루 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하루 전이기도 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명 씨가 윤
    2024-12-19
  • 권성동·이재명, 尹 탄핵가결 이후 첫 회동..무슨 대화할까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첫 만남입니다. 권 권한대행과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심판 사태로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 임명 문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관 임명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닌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2024-12-18
  • 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및 계엄 국조' 이견...고성 설전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 및 비상계엄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으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습니다. 민주당은 회동에서 23∼24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 인사청문회 개최, 27일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라는 일정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당은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2024-12-17
  • 광주 시민단체 "민주당, 내란 세력과 협력 안 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과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려는 민주당의 시도는 국정 혼란만 야기할 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제안은 국민을 배신한 내란 세력이 다시 결집할 명분을 주는 반개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과 손잡고 이 시국을 돌파하려는 민주당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민주당은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적도 내놨습니다. 비상행동은 "절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전히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를 불법적 내란으로 보지 않는다
    2024-12-17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논의 "환골탈태 하려면 탄핵 찬성 비대위원장 필요".."결국 권성동 체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한동훈 지도부 해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하는 가운데 "당이 변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탄핵에 찬성했던 인사가 비대위원장으로 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국민의힘이 친윤으로 똘똘 뭉쳐서 탄핵에 반대했던 85명이 단일대오로 사지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지금 거론되는 중진 의원들 누구를 뽑더라도 뭐 하는 거냐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최소한 중립적이고 초재선 중에 인품도 훌륭한 사
    2024-12-17
  • 박찬대 "9인 체제 헌재에서 尹 탄핵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6인 체제가 아닌 9인 체제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동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날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2024-12-17
  • "국민의힘 당원 안 합니다"..12·3 내란 사태 이후 '탈당' 러시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평균 60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국민의힘 '비상계엄 파장 이후 당원 탈당 현황'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다음 날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탈당자 수는 모두 7,745명입니다. 계엄 선포 전, 103명에 그쳤던 일평균 탈당자 수는 645명으로 6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의 변심이 눈에 띕니다. 연간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의 경우, 6,074
    2024-12-17
  • 권성동 "韓대행, 尹탄핵 인용 전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 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 안정을 위해 대통령 권한의 상
    2024-12-17
  • 홍준표 "탄핵 찬성 해당 행위자 당원권 정지해야..소신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에 "조속히 당 정비부터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16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안무치하게 제명해달라는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론 위배 해당 행위로 당원권 정지를 3년간 하고, 지역구 의원 중 탄핵 찬성 전도사들은 당원권 정지 2년 정도는 해야 당의 기강이 잡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신속할수록 좋다"면서 "박근혜(전 대통령) 탄핵 때 난파선 레밍들을 방치하는 바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2-16
  • '최악 위기' 국민의힘 "도의적 책임 느끼지만 내란 동조 부당".."탄핵 반대 국민들은 기억 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최고위원들의 연이은 사퇴로 결국 붕괴되면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도의적 책임은 느끼지만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지적은 부당하다"는 항변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도의적이고 정치적인 책임은 통감하고 당대표가 사퇴한 것도 그런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 여러 비판을 많이 받았고 대통령실과의 충돌 갈등이라는 여지도 있지만, 어찌 됐든 대통령을 견제하고 또 시정하기 위해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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