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날짜선택
  • "한동훈 당선, '尹에 대한 불신임·권력 운용 불만'..출구 전략 나선 것"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신임 당대표가 62.8%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당내 불신임, 대통령의 권력 운용이 적합 여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총선 참패로 대통령에게 맡겨봐야 당의 미래가 없다는 판단으로 어쩔 수없이 출구 전략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조귀동 민 정치컨설팅 전략실장과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지난 총선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후보로 나서 당선까지 된 요인을
    2024-07-27
  • 국힘 시도지사협의회 발족..홍준표 "곡선주로는 달리지 않는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를 발족한 가운데 협의회 회원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는 곡선주로는 달리지 않는다"고 발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 직선주로만 달린다. 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스트레이트로 간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는 위선적인 행동과 말은 하지 않는다"며 "언제나 진심을 담아서 말이나 행동을 한다. 그렇게 살면서 공직생활을 한 지 40여 년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주변에서 그거 고치라고 수없이 듣지만 그
    2024-07-25
  • 한동훈, 與 의원들과 상견례.."국민 사랑 받도록 최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인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상견례를 했습니다. '원외' 신분인 한 대표는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회의장을 돌며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한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당 소속 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입니다. 한 대표는 연단에 올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63% 지지를 얻어 선출된 점을 거론하며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당심·민심의 숫자가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2024-07-25
  • '어대한' 결과에 "당정관계 이제는 국민의힘 중심".."여전히 대통령 위하는 당심 '현명한 선택'"[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62.8%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로 다시 복귀한 데 대해 "당정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고위원 결과도 잘 살펴보면 결국 한동훈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부를 흔들 수 있는 4인 최고위원 사퇴 이런 모략은 이제 전혀 통할 수 없다"며 "지금 국민의힘의 당심은 민심을 따라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심과 당심은 일치화돼 가고 있다고 보이는 데 문제는 용산만이
    2024-07-24
  • 韓 "채상병특검법 입장 불변"..김민전·김재원 "원내대표 뜻 따라야"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채상병 특검법 추진을 놓고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취임 첫날인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할지를 묻는 질문에 "제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3일 차기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고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3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내용의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해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2024-07-24
  • 民, 채해병 특검법 압박..받아친 한동훈 "입장 변화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선출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를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민심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당선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민심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며 "민심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한 대표
    2024-07-24
  • 韓 "김 여사 수사,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채상병특검 순리대로"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당선자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검찰 소환조사 논란과 채상병 특검법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답변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조사한 데 대해 “검찰이 수사 방식을 정하는 데 있어서 더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대통령 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2024-07-23
  • '국민의힘 새 대표' 한동훈 "민심의 파도에 오를 것..생산적 당정 관계 노력"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한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과반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비대위원장 사퇴 뒤 103일 만에 당대표로 다시 복귀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선거 개표 결과 32만 709표를 득표한 한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로 1위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9만 6,177표로 2위, 나경원 후보는 7만 4,419표로 3위, 윤상현 후보는 1만 9,051표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선 직후
    2024-07-23
  • 尹, 환호 속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우리는 운명공동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차기 당대표가 누가 되더라도 당원과 국민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날 참석도 이 같은 기존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전당대회장에 입장했습니다. 당원들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윤
    2024-07-23
  • 야당, 환노위서 '노란봉투법' 단독처리..국민의힘 퇴장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2일 야당 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법안 상정 절차에 반발해 퇴장했습니다. 개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기업의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2024-07-22
  •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 "후보별 동상이몽..전체적인 실망감 표츌".."당력이 무너지는 모습"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누적 투표율이 지난 주말 기준 46%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7%p 넘게 하락한 것에 대해 "전체적인 실망감 표출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후보별로는 자기가 유리하다는 해석을 하고 있지만 총선 참패 이후 성찰에 기반한 당의 혁신과 새로운 비전을 기대하던 당원들이 상당한 실망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친윤이냐 친한이냐를 나누고 '자폭 전당대회'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경쟁이 진행됐다"며 "이게
    2024-07-22
  • 국민의힘 "民 탄핵 간 보기..악의적 위법 청문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청문회를 강행한 것을 두고 "탄핵 간 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몸싸움과 고성이 난무한 동물 국회를 시연하며 겁박과 망신 주기에 몰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대통령을 흔들어 정권을 말살하겠다는 악의적 의도를 가진 채 기상천외한 위법 청문회를 밀어붙였다"며 "민심 운운하는 것은 비겁하고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여야 의원과 보좌진, 취재진이 뒤
    2024-07-20
  • 韓 기소 취소 청탁 발언 변수? "실수 아닌 정교하게 기획된 발언".."전당대회 이후 문제 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기소 취소 청탁을 폭로한 발언이 "매우 정교하게 기획된 발언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 들어 나경원 후보가 2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과 이번 발언이 관련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이 일종의 친윤계 표심의 내분을 노린 측면이 있다"면서 "겉으로는 단일 대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친윤계 내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갔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2024-07-19
  • 국민의힘 "25만 원 살포, 오늘 하루 마구 사는 '막사니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헌법 무시 법안을 민생으로 포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표 전 국민 25만 원 현금 살포법'은 금리 상승으로 서민과 기업의 부담을 가중한다"며 "13조 원의 재원을 나랏빚으로 마련해 국가재정 위기 경고등을 다시 켜겠다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청년과 미래세대에 빚 폭탄을 안기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 지적하며, 민주당이 탄핵 중독도 모자라 빚 중독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2024-07-19
  • 나경원 "한동훈 당대표 되면 '분열'의 길..보수 완전 파산"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경우 당이 분열의 길로 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9일 자신의 SNS에 "본인이 궁지에 몰리고 불리하면 우발적으로 또는 계획적으로 누군가와의 사적 대화든 업무상 비밀이든 꺼내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않겠냐"며 "이것이 바로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이 온통 분열과 충돌과 내전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라고 적었습니다. 나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난 후에 본격적인 분당대회가 시작되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 보수
    2024-07-19
  • "공소 취소 부탁"·"댓글팀 운영"..與 폭로전 과열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7일 CBS가 주관한 4자 방송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는 나경원 후보에게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 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라고 물었습니다.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됐는데,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에게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그건 저의 유·무죄에 관한 게 아니다. 우리
    2024-07-17
  • 홍준표, 한동훈 향해 "댓글팀 운영 사실이라면 능지처참 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댓글팀' 운영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그건 드루킹 사건과 맞먹는 대형 여론조작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당 대통령뿐 아니라 여권 주요 인사들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저주하는 세력이 우리 내부에도 있다면 이건 능지처참 해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여야를 떠나 이런 여론 조작세력들은 정치권에서 박멸해야 한다"며 "특검이라도 도입해서
    2024-07-17
  • [영상]한동훈-원희룡 지지자 간 몸싸움 추정 영상 확산.."이러다 공멸"
    국민의힘 당권주자 지지자 간 몸싸움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입니다. 16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특정 당대표 후보의 지지자와 상대 후보 지지자 사이에 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며, 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연설이 끝난 뒤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을 따로 불러냈다는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보이는 한 공터에서 두 남성은 뒤엉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을 이
    2024-07-17
  •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묘지 평화 속에서 죽어가..깨부수지 않으면 희망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이 "국민의힘이 공동묘지 평화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며 변화와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우리 당이 너무 비겁하다. 너무 이기적이다. 당 중앙을 폭파시킬 정도의 절절한 심정으로 창조적인 파괴를 해달라고 당원들께 요청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총선 참패한 지 3개월이 됐는데도 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성찰 반성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지금까지 총선 백서를 만들어내지도 못한다"고 꼬집었습니다.
    2024-07-16
  • 국민의힘, 야당에 "연금개혁·종부세·금투세 논의하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연금개혁과 세제 개편 논의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이재명 전 대표가 그렇게 서둘렀던 연금 개혁도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21대 국회에서 특위를 꾸려 국민연금 개혁방안을 논의했지만, 모수·구조개혁의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연금 개혁이 무산됐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민생과 관련 없는 의사일정 합의를
    2024-07-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