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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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안 보이콧' 국민의힘 해산" 청원, 하루만 17만 명 돌파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퇴장한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관련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17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전날 올라온 '헌법과 법률을 유린한 국민의힘 정당 해산에 관한 청원'이 이날 오후 3시 반 기준 17만 2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헌법 제1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와 헌법 제46조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등을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
    2024-12-10
  • 與 "감액 예산안에 민생·지역화폐 예산 등 증액하자"..막판 협상
    국민의힘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더불어민주당의 내년도 감액 예산안에 3조 4천억 원을 증액해 통과시키자고 10일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내년도 예산 4조 1천억 원에서 다시 3조 4천억 원을 증액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증액을 제안한 예산은 야당의 감액 안에 재해대책 등 예비비 1조 5천억 원, 민생침해 수사 관련 경비 500억 원, '대왕고래' 유전개발 예산 500억 원 등 모두 1조 6천억 원을 복원하는 내용입니다. 또 민생&mi
    2024-12-10
  •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군 지휘관들 언론 인터뷰 군 기강 문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군 지휘관들의 비상계엄 관련 언론 접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임 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에 대한 질의 과정에서 군 지휘관들이 개별적으로 언론을 접촉해 인터뷰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규정과 원칙과 관련된 문제"라고 밝힌 임 의원은 "외부에서 많은 우려가 있다"며 상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지휘관들의 언론 접촉을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며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 비상계
    2024-12-10
  • 與 오늘 '조기퇴진 로드맵' 발표..14일 탄핵 표결 참여 가닥
    국민의힘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 시기와 방법 등에 관한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가 지난 8일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당내 여론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는 기존 '반대' 당론을 유지하면서도 1차 표결 때와 달리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5시간가량 진행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당 소속 의원 108명
    2024-12-10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 김재섭 자택 앞 흉기에 신변보호 조치..표결 무산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자택 앞에 누군가 흉기를 놓고 사라져 경찰이 신변 보호 조치에 나선 걸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측은 탄핵안이 폐기된 다음 날인 8일 새벽, 귀갓길에 나선 김 의원 서울 자택 현관 앞에 탄핵에 찬성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함께 흉기가 발견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김 의원 측은 날이 밝자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신변 보호 조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자택 주소를 아는 사람이 두고 간 것 아니겠느냐"라며 "어린
    2024-12-09
  • 국민의힘, 오는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나경원 추대 유력"
    국민의힘이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신임 원내대표를 오는 12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9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공고하고 오는 10일부터 후보자를 접수해 이틀 뒤에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후보 등록은 선출일 2일 전부터 하게 돼 있기에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일정이라는 설명입니다. 후보자가 1명인 경우 경선 없이 추대 방식으로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이 당내 분위기가 혼란스러운 만큼 경선이 아닌 추대로 차기 원내대표를 세우기로 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유력한
    2024-12-09
  • 국힘 김종혁 최고 "尹 대통령, 차라리 하야 일정 밝히는 게 후유증 최소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차라리 하야 일정을 밝히는 게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불참한 것과 관련, "당론과 관계없이 탄핵안이라는 건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표결조차 하지 않는 건 적당치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매주 탄핵소추안 표결이 부쳐질 경우 "언제까지 투표를 거부할지 회의감이 든다"며 "지역구 주민의 압박 등으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20
    2024-12-09
  •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개최..'윤석열 조기퇴진' 논의
    국민의힘은 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폐기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한 대표와 최고위원들,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서범수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사퇴 의사를 밝힌 추경호 원내대표는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에는 5선 이상 중진 의원 등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등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또, 오전 11시 긴급 의원총회도 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방안과 함께 탄핵안 표결
    2024-12-09
  • '尹 탄핵 거부' 국민의힘 의원들..홈페이지서 사진 사라져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 소속 국회의원들의 프로필 사진이 모두 사라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9일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보면, 메뉴 '소개'란에서 '사람들' 코너에 안내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8명의 프로필에 사진이 모두 삭제돼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투표를 거부했습니다. 탄핵안 표결 당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안 제안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투표를 거부하고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
    2024-12-09
  • '탄핵 표결 불참' 우려에..윤상현 "尹 명예탈출 도와야..국민 달라진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 이후 후폭풍을 우려하는 김재섭 의원에게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8일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굿모닝 따따부따 라이브'에 출연해 "잘못한 것은 사법적인 심판 대상으로 수사를 받겠다고 하면 되는 것이고 정치 환경에 대해서는 중지를 모아 나가면 된다"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불참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한 김재섭 의원과 나눈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윤 의원은 김재섭
    2024-12-08
  • 국민의힘에 '욕설 문자' 폭탄..김재원 "개딸님들, 저는 빼주세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폐기되자 여당 의원들을 향해 '문자 폭탄'이 쏟아지는 것으로 8일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문자, 전화가 쏟아진다"며 "특정 단어를 차단 문구로 설정해도 특수문자를 넣어 다시 보내는 통에 차단도 제대로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대구·경북 출신의 한 3선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연락처가 저장되지 않은 사람의 전화·문자를 차단하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2024-12-08
  • 다음 탄핵안 표결은 언제? "11일 발의, 14일 표결 유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폐기되면서 다음 탄핵안 일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시회 회기를 일주일 단위를 끊어가며 계속 본회의에 재발의해 가는 방식을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건이 부결될 경우 같은 회기에는 다시 발의할 수 없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우회하기 위해 최대한 회기를 '쪼개기' 해서 대응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
    2024-12-08
  • '尹 탄핵' 막은 한동훈, 한덕수 총리와 회동..국정 수습 방안 논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논의합니다. 두 사람은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동
    2024-12-08
  • 5월 단체, 국민의힘 향해 '반란군 충견' 힐난.."새로운 투쟁 시작할 것"
    5월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투표 거부로 '투표불성립'된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는 오늘 무시당하고 또 한 번 처참히 짓밟혔다"고 비판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기념재단 등은 7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 반란군 수괴의 충견이라고도 힐난했습니다. 5월 단체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불성립된 것은 국민의 절규를 외면하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2024-12-08
  • '투표 거부'한 국민의힘..尹 탄핵 '투표불성립', 역대 5번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불성립'이 된 가운데, 19대 국회에서 무기명 투표가 도입된 이후 다섯 번째 투표불성립 사례라는 오명을 안게 됐습니다. 7일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안이 상정된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 차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표결 참여를 호소하며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의 의사에 기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는 국회법 114조 2항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국회가 군홧발에 짓밟히는 모습에 세계가 놀랐는데, 양심에 따라 투표하는 것까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야
    2024-12-08
  • 국회에 울려퍼진 "부역자! 부역자!"..국힘 의원들 향한 외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퇴장해 투표 불성립이 확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야당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오후 7시경 시작된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복귀를 기다리다 2시간 여가 지난 오후 9시 20분 종료되면서 정족수 200명 미달로 최종 불성립됐습니다. 국회의장의 표결 불성립 선언이 이뤄지자 의총장에 한데 모여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에 나섰는데, 야당 의원과 보좌진 등이 여당 의원들을 향해 "부역자"를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불성립으로 자동폐기된 직후 국민
    2024-12-07
  • 허은아 "한동훈 사퇴하라..국힘 헌법·민주주의 외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한동훈 대표에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직후 "오늘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앞으로 벌어질 모든 국가적 혼란과 위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개인 정치에 몰두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뜻을 외면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 즉각 사퇴하라. 정당
    2024-12-07
  • 국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사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고 진행한 국민의힘 의총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급박한 가운데 국힘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하고, 본인도 국회 내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2024-12-07
  • 국힘 "의총서 의원들 감금? 허위사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하며 국회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 도중에 의원총회를 열어 개별 의원의 본회의 출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리력까지 동원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 중에 의원총회를 개최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원총회를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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