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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갈아타기로 29만 명 16조 원 대출 이동..이자 절감 '톡톡'
    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29만 명이 16조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해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1,5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윤석열 정부 금융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기준 29만 명의 서비스 이용자가 모두 16조 원 규모의 대출을 더욱 낮은 금리로 바꿨습니다
    2024-11-10
  • 30일부터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적용 대상에 빌라·오피스텔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이 서비스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대상이 한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담보대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오피스텔·빌라의 주요 거주자인 청년, 서민 등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기존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2024-09-29
  • 대구은행, 32년 만에 '전국구 은행'으로 탈바꿈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전국구'를 영업 단위로 하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합니다.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의 출범이자, 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KB국민·SC제일은행에 이은 7번째 시중은행의 탄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은행 산업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
    2024-05-16
  • 금융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불가 방침 재확인
    지난 11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돼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와 출시 가능성이 관심을 모았으나 금융당국이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안이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필요성에 대해 추가로 검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논의를 계속 진행한 결과 현재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추이를 보기로 방향성이 정리됐다
    2024-01-14
  • "새마을금고 감독체계 이관해야"..여당서도 지적 이어져
    방만 경영 문제가 제기된 새마을금고의 감독 권한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당에 이어 여당에서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방만한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봐야 한다"며 "감독을 위해 소관 기관을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전국 금고의 임직원 가운데 임원이 무려 47%에 이르는 기형적 조직 구조도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방만한 경영과 비리를 지적받고, 현금 대량 인출 사태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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