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잇단 악재로 적자에 노사 파열음까지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는 원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2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경영난에 이어 노사 갈등까지 깊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된 뒤, 최근 2년 연속 적자에 빠진 금호타이어. 타이어의 원재료인 고무값이 상승한데다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운임비도 치솟아 지난해 물류비는 재작년에 비해 120% 가량 급증해 지난해만 41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쟁의조정을 신청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8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