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김혜경 씨 소환 통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김 씨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이 의원실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달 중순까지 김 씨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던 경찰은 김 씨 측과 구체적인 출석 일정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의원이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김 씨의 의전을 맡았던 전 경기도 공무원 배모 씨를 3차례 불러 조사했으며, 사건을 처음 알린 공익제보자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