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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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광주산악연맹 등이 내야" 항소심 판결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실종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구조 비용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가 승소했습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2-1부(부장판사 성지호 김현미 조휴옥)는 정부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광주시산악연맹과 원정 대원 5명을 상대로 제기한 구조 비용 등 청구 소송에서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청구한 6,813만 8,000원을 모두 인용했습니다. 또 원정대원 5명에게 광주산악연맹과 함께 6,813만여 원 중 각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
    2024-09-28
  • '전설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3주년 추념식
    전남 고흥출신으로 히말라야 14좌·7대륙을 완봉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3주년 추념식이 엄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지역 인사들과 선후배 산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전 김홍빈 대장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 류재선 '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은 "3주기 추념식을 맞아 김홍빈 대장의 위대한 성취가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사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김홍빈 기념관 건립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
    2024-07-13
  • "고 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국민 정서와도 반대"
    고흥군의회가 고 김홍빈 대장의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고흥군의회는 오늘(27일) 성명을 통해 고 김홍빈 대장의 구조 비용을 부담하라는 외교부의 소송은 취하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회는 또 김 대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7대륙 최고봉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고흥 출신 대한민국 영웅이라면서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추서한 정부가 구조 비용을 청구한 것은 국민정서와도 반대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부의 구상권 청구의 근거인 영사조력법은 현실과 동떨어진 법안이라면서 조속히 개
    2022-07-27
  • "외교부, 故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취소하라"
    광주광역시산악연맹 산악인들이 정부에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피길연 광주시산악연맹 회장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홍빈 대장은 우리 지역 출신 산악인으로, 지금까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줬다"며 "정부가 추서한 체육훈장 청룡장과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등 공적이 인정된 만큼 정부의 구상권 청구는 취소돼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대장의 등반이 개인의 영달이 아니고, 국가가 국위 선양을 인정한 만큼 관련 법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2022-07-21
  • 광주 국회의원 "정부, 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취소해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송갑석·윤영덕·이병훈·이용빈·이형석·조오섭 의원과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무소속 민형배·양향자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 김홍빈 대장에 대한 외교부의 구상권 저지를 위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7월 김홍빈 대장 수색과 구조에 들어간 비용
    2022-07-19
  • "고 김홍빈 대장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 '영혼 없는 행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진 의원이 히말라야 하산 중 숨진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한 외교부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외교부의 구상권 청구를 '참 영혼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 대장의 영결식에 참석했던 그는 "고인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르는 유족과 지인들의 비통하고 황망한 마음에 가슴이 저몄다"면서 "김홍빈 대장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른 건
    2022-07-16
  • 정부, 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 '논란'
    정부가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에 사용한 비용을 부담하라며 광주시산악연맹에 구상권을 청구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산악연맹은 최근 외교부로부터 고 김홍빈 대장 조난 당시 수색과 구조에 사용한 비용 6천 8백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 기록을 세운 고 김홍빈 대장은 지난해 7월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다 해발 7,900m 부근에서 실족했습니다. 당시 외교부는 파키스탄에 구조 헬기를 요청했고 헬기가 3차례 출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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