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글로벌 명소' 재탄생...서울시, '5분 곤돌라'와 '360도 전망대' 추진
서울시가 남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투입해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2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계획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세계 5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계획의 핵심은 지하철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남산 곤돌라를 2027년까지 설치하는 것입니다. 현재 곤돌라 설치는 기존 케이블카 운영사의 소송과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공정률 15% 상태에서 중단되었으나, 시는 승소할 경우 즉시 공사를 재개하여 202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