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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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고구마 '항산화 효과' 탁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인 고구마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이 함유해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농산물입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페놀산 유도체 34종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페놀산은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그
    2024-09-30
  • "국산 도라지 먹으면 치매예방에 특효!"..'인지능개선 효과’ 과학적 입증
    국산 도라지가 치매예방 등 기억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이달 국제 학술지 '바이오메디신&파마코테라피'와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 등 2곳에 연달아 실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초롱꽃과(科)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거담(가래를 줄임), 배농(고름을 배출), 진해약(기침 증상의 개선) 등에 효과가 있
    2024-08-27
  • "올여름휴가 '촌캉스' 어때?"..매력만점 남도의 시골길로!
    고즈넉하고 평온한 시골 농촌 마을을 찾아가는 휴가를 즐기는 '촌캉스'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남도의 농촌 여행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낮은 구릉과 산야를 치마폭처럼 펼치고 서남해안 다도해를 끼고 있어 '국내 여행지 톱 3'로 부상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올여름 '2024년 농촌 여름휴가 축제' 인기코스로 선정된 곳을 간추려 소개합니다. ◇ 중년 여성들의 감성 듬뿍 풍기는 시골여행 농촌여행에 관심
    2024-07-03
  • "기억력 가물가물하다고요?..'발효 황기'가 특효랍니다!"
    발효시킨 황기가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습니다.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습니다. 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
    2024-04-18
  • "흔하다고 얕보지 말아요!"..노화·항산화는 깻잎이 책임진다
    흔하디 흔한 식재료인 '깻잎'이 천연 항산화물질을 생산하는 중요한 원료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들깻잎 줄기세포를 이용해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은 허브의 하나인 로즈메리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노화 방지, 혈관 건강, 항균, 인슐린 감수성 등 항산화 효과 외에도 면역,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로즈마린산과 같은 식물 2차 대사산물은 기능성 원료로 활발히 활
    2024-03-19
  • 차례상 과일, 어떤 게 좋을까?..사과 꼭지는 푸른 걸로!
    농촌진흥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과일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사과입니다. 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들었을 때는 묵직하고 단단해야 하며, 꼭지 주변과 반대쪽에 있는 꽃받침 부분까지 밝은 색이 고루 물든 걸 골라야 합니다. 배는 상처와 흠집이 없고 표면이 매끈해야 하며 꽃받침 부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합니다. 단감은 얼룩이 없고 꼭지와 과실 사이가 벌어지지 않은 게 좋고, 청포도는 알맹이가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게 당도가 높
    2024-02-01
  • "한우는 좋겠다!..맛있는 건초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입니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 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 폭이 가팔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큰 편입니다.
    2024-01-09
  • 통통한 '애벌레' 닮은 이 작물..'뇌신경 보호' 효과 검증!
    농촌진흥청은 3일 "약용작물인 천마가 뇌신경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이런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에는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로 '파라-크레졸(p-cresol·냄새 원인 물질)'을 제거한 천마를 이용했습니다. 먼저 연구진이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투여한 결과 도파민(중요 신경전달물질) 전구체 발현이 50% 증가하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됐습니다. 또 천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용 쥐
    2024-01-03
  • '벌꿀 머금은 오리살 스테이크' 맛은 어떨까?..2023년 으뜸 양봉요리
    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허니데이인 지난 21일 서울 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제3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을 열고 수상작을 가렸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양봉협회는 꿀을 뜻하는 영어 ‘허니(honey)’가 사랑하는 이를 부르는 애칭으로도 이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아 12월 21일을 ‘허니데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양봉요리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양봉 산물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식품 원료로 쓰임새가 다양한 양봉
    2023-12-26
  • "물과 기름도 섞입니다!"..농촌진흥청 '바이오 계면활성제' 발견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 매화꽃에서 분리한 효모가 새로운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생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물을 좋아하는 부분(친수성)과 기름을 좋아하는 부분(친유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분자로, 물과 기름을 섞을 수 있어 비누, 세제, 농약 등 생활용품 전반에 쓰입니다. 연구진이 야생 매화꽃에서 분리한 우수 효모(JAF-11)의 계통학적, 표현형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자낭균류계 신종 효모임을 확인하고 ‘네오도티오라 프루니
    2023-12-15
  • ‘세계 최초’ 메탄 발생 획기적으로 줄인 벼 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은 벼 씨알(종실)을 크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지에스쓰리(gs3)에 메탄을 줄이는 작동 원리(기작)가 있음을 새롭게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라이스 벼 계통 ‘밀양360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라이스’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화학비료 50% 저사용 및 메탄가스 저발생 신초형 벼를 말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22년부터 논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 하기 위해 저탄소 그린라이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3-12-13
  • “똑닮은 도라지-더덕, 어떻게 구별하지?”..농진청 유전체 해독 구별법 개발
    농촌진흥청은 도라지와 더덕, 잔대 등 초롱꽃과의 표준유전체 서열을 해독해 각 작물을 판별하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준유전체’는 특정한 생물을 대표할 수 있는 품종(계통)의 유전자 정보·유전체 해독은 생명체가 가진 유전자 종류와 개수, 구조, 기능 등을 밝히는 과정을 말합니다. 연구진이 도라지, 더덕, 잔대의 표준유전체를 해독해 각 작물의 전체 유전자 구조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유용 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효과를 밝혔습니다. 또한 초롱꽃과 약용작물 엽록체의 핵 유전체 서
    2023-12-12
  • ‘미래 농업의 새 먹거리’..곤충산업 지키는 신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산업곤충의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산업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를 대량으로 생산하면 바이러스병인 누디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흰점박이꽃무지에는 곰팡이병인 녹강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면 사육 중인 곤충을 모두 폐기하고, 시설과 사육 도구 소독에 노동력이 많이 들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발생합니다. ◇장수풍뎅이 누디바이러스 불활성화 소재 개발 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
    2023-12-07
  • '열대과일' 키위 과수원이 전국으로 넓어지는 까닭은?
    제주도 등 기온이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과일 '키위'가 기후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재배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흥미로운 예측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주요 과일의 미래 재배지 변동을 예측한 데 이어 이번에는 키위와 난지형 마늘, 여름배추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습니다. 우리나라 마늘은 재배 지역에 따라 한지형(의성, 단양, 서산 등)과 난지형(남해안과 제주 등)으로 구분하며 여름배추는 주로 고랭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배추를 말합니다. 키위는 해외로 유출되는 품종 사용료 문제에
    2023-12-06
  • “자꾸만 사라지는 꿀벌!..내년에도 꿀 따려면 꿀샘나무를 심자”
    기후변화 등으로 폐사 위기에 몰린 꿀벌을 지키기 위한 양봉농가와 기관들의 노력이 늦가을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부안군, 한국양봉농협, ㈜농심과 함께 11월 27일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 내 410㎡ 면적에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를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는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 최적의 벌꿀 생산 밀원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며,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
    2023-11-29
  • "한국인의 주식, 쌀"..품질 좋고 소득 높은 신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단기성 조생종 벼 ‘조영’ 종자 신청을 11월 22일부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종자원에서 받습니다. ‘단기성 벼’는 6월 이후 늦심기를 해도 소득작물을 안정적으로 파종할 수 있는 벼 품종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동안 경남지역에서는 소득작물 후작용 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양호한 ‘해담쌀’을 많이 재배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담쌀’은 이삭 패는 시기가 다소 느리고 도열병에 저항성이 없어 지역 생산 농가로부터 개선 요구
    2023-11-22
  • "촌스럽게 쉬다 갈게요"..쉼과 치유 동반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의 고유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입니다. 개발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
    2023-11-20
  • “이게 보석이야?, 선인장이야?”..형형색색 화려한 ‘비모란 선인장’!”
    농촌진흥청은 새롭게 육성한 수출용 비모란 선인장 10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비모란 선인장’이란 접목선인장의 접수(윗부분)로 사용되는 선인장으로 ‘목단옥’의 변종으로 원색 품종들은 엽록소가 거의 없어 자가 영양이 불가능해 대목에 접붙여 재배합니다.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 농민과 수출업체 관련자 등이 참여해 육성 계통을 직접 살펴보고 기호도를 평가합니다. 농촌진흥청은 10계통 가운데 높은 점수를 받은 선인장을 수출용 품종으로 만들
    2023-11-17
  • '국민 비타민' 감귤의 진화..더 달고 덜 신 맛, 감동이야!
    식량자원개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농산물 품종이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국민 비타민'로 사시사철 즐겨 먹으며 사랑받고 있는 '감귤'과 한국인의 밥상에 김치 못지않게 빠지지 않는 반찬으로 각광받는 '콩나물'의 콩 품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감귤 '하례조생'은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1호 온주밀감 품종입니다. 기존에 많이 재배해 온 '궁천조생'보다 당도가 1브릭스(oBx) 정도 높고 신맛(산) 함량이 적어 맛이 우수합니다. 특히 토양을 비닐로 덮어 재배(멀칭재배
    2023-11-16
  • "'중년 남성의 말 못할 고민'..전립선 건강엔 '흑삼'이 최고!"
    수삼을 가공한 '흑삼'이 전립선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인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공인삼인 흑삼의 성분을 표준화한 데 이어 이번에 전립선비대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흑삼은 수삼을 3회 이상 쪄서 말린 것으로, 백삼·홍삼보다 진세노사이드(Rk1, Rg3, Rg5) 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생식기관인 전립선의 크기가 나이가 들수록 커지면서 전립선 안의 요도에 압력을 가해 배뇨 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남성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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