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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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착공..민간 우주산업 시대 중심지 도약
    【 앵커멘트 】 순천 율촌산단에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포함한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이 착공됐습니다. 최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게 되면서, 전남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우주발사체 조립을 맡는 국내 유일 민간 '단 조립장'이 첫 삽을 떴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산단에 올 연말 단 조립장을 준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조성합니다. 이곳에서 누리호 각 단을 조립한 뒤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겨 2027
    2024-02-15
  • [대담]달 남극 착륙 성공 인도우주청 "한국 기업과 협력 필요"
    세계적으로 군사드론과 우주발사체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가 8월 23일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찬드랴얀3호)에 성공한 데 이어 불과 10일 뒤 9월 2일 태양관측위성(아디티야 L1)을 발사했습니다. 거대 우주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고 있는 인도의 우주탐사능력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KBC 이계혁 기자가 2023 국제우주대회(IAC)가 열린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스리드하라 소마나스 ISRO 인도우주청장과 단독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 인도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것을 축하드립니
    2023-10-15
  • 누리호 타고 간 우주 간 위성들..초기 운용 '순항' 중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고도 550㎞에 올려놓은 위성 8기 중 6기가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등에 따르면 누리호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현재까지 주 탑재체인 영상레이다(SA 안테나를 포함해 자세 제어와 전력계, 추력기 등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태성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차소위 2호 사업단장은 연합뉴스에 "발사 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차례 계획된 대로 신호 수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위성 본체에 대해서는
    2023-06-06
  • 누리호 도요샛 3호 '다솔' 우주로 못 보낸 듯... "사출 안된 것으로 추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3차 발사 과정에서 부탑재위성인 도요샛 4형제 중 3호 '다솔'을 우주로 내보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보도참고자료에서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요샛 3호는 누리호 초기 데이터에서 사출 여부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초기 교신에서도 신호가 전혀 확인되지 않아 누리호에서 사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누리호 초기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2023-05-30
  • "누리호 차세대소형위성 2호, SAR안테나 펼쳤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주 탑재체인 영상레이다(SA 안테나를 펼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탑재위성 중 도요샛은 1,2,4호 신호 수신에 성공했고, 산업체 큐브위성 중 루미르와 카이로스페이스 위성도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위성 상태를 확인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앞서 신호 수신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던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어제(26일) 오후 6시 30분 길이 5.2m SAR 안테나를 펼
    2023-05-27
  • 정부·민간 발사체 개발 확대..발사대 추가 건립도 시급
    【 앵커멘트 】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더 큰 대형 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기업의 발사체 개발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 고흥에 계획 중인 발사대 추가 건립도 시급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의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발사체와 위성 모두 독자 기술로 만든 것인 만큼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 인터뷰 : 조선학 /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 "명령 및 데이터
    2023-05-26
  • 전남 우주클러스터 활성화 과제는?
    【 앵커멘트 】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위성뿐 아니라 발사체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수송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습니다. 민간 차원의 우주산업 활성화, 이른바 뉴스페이스 시대에 본격 접어든 가운데 전국 유일의 고흥 우주발사체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성공 과제를 이계혁 기자가 분석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올해 초 고흥을 우주발사체클러스터에 이어 발사체 첨단국가산단으로 지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우주산업을 핵심 과제로 내건 만큼 우주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
    2023-05-25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세 번째 비행 성공.. 고흥 들썩
    【 앵커멘트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세 번째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앞선 1,2차 발사와 달리 실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실용 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여서 의미가 컸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은 누리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4,3,2,1 엔진 점화.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 땅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누리호가 거대한 화염 속에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해 질 녘 하늘을 가르는 새빨간 불꽃. 우주를 향한 누리호의 세 번째 여정은 이
    2023-05-25
  •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주탑재위성 신호수신 성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6
    2023-05-25
  • 하늘로 솟은 '누리호', 목표 궤도 성공적으로 도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무사히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출발한 누리호는 13분 뒤인 6시 37분 목표 궤도인 550km에 도달했습니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분리했고, 이후 20초 간격으로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를 차례로 내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임무를 모두 마친 누리호는 오후 6시 42분 비행을 모두 마쳤습니다. 현재 한국항공연구우주원 연구진들은 비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분석을 모두 마치는 대로 발사 결
    2023-05-25
  • 누리호 오후 6시 24분 발사돼..이륙해 하늘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오후 6시 24분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발사 10분 전인 6시 14분부터 발사자동운용(PLO)가 가동되며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누리호는 새빨간 불길과 함께 이륙했습니다. 누리호는 이후 약 19분 간 비행을 거쳐 550km 궤도에 도달해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와 큐브 위성 7기 등 모두 8개의 위성을 투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성공 여부는 이날 저녁 7시 40분쯤 공식 발표됩니다.
    2023-05-25
  • 누리호 연료·산화제 충전 시작..기상 양호
    오늘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 연료·산화제 충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후 6시 24분 발사를 앞두고 연료와 산화제 충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발사 30분 전 발사체 기립 장치 철수를 거쳐 발사 10분 전 자동 운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시 현재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외나로도의 날씨는 맑고,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3.5m로 비교적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2023-05-25
  • 누리호 오늘 오후 6시 24분 다시 하늘로..발사 결정
    컴퓨터 통신 제어 문제로 발사가 미뤄졌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오후 6시 24분 다시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술적 준비상황 등을 검토한 결과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누리호는 24일 오후 6시 24분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견돼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항우연 연구진들이 지난 밤사이 밸브 구동에 관여하는
    2023-05-25
  • 누리호 오늘 발사할까? 11시 발사관리위 결정
    오늘(25일) 누리호 3차 발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발사관리위원회가 오전 11시 개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사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발견된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사이 통신 이상 문제가 해결됐는지, 오늘 발사가 가능한지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이상 상황 발견 이후 연구진은 설비를 재구동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가능한 한 조금씩 수정한 뒤 다시 점검해 밸브가 움직이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식으로 작업
    2023-05-25
  • 누리호 밤샘 점검..오전 중 발사 재개 여부 결정
    컴퓨터 통신 문제로 발사가 미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자들이 밤샘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5일) 오전까지 점검을 진행한 뒤, 그때까지 이뤄진 작업 결과를 토대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누리호는 어제(24일) 오후 3시쯤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사이 통신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미뤄졌습니다. 연구진은 설비를 재구동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가능한 한 조금씩 수정한 뒤 다시 점검해 밸브가 움직이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식으로 작업을
    2023-05-25
  • 누리호 3차 발사 중단.."아쉽다 아쉬워"
    【 앵커멘트 】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중단됐습니다. 기존 점검 과정에서 없었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사에 차질이 빚어진 건데요. 발사 성공을 기원하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중단됐습니다. 한마음으로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기대감에 부풀었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김 온 / 경남 사천시 - "저는 삼천포에서 왔는데 (발사 중단이) 너무
    2023-05-24
  • 누리호 기술적 문제 발생..3차 발사 연기
    오늘(24일) 오후 6시 24분 발사 예정이었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예정 시각을 몇 시간 앞두고 무산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1분 과기부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여 즉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론에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30분 뒤 브리핑에 나선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했다"며 이날 발사가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오 차관은 "밸브 자체는 문제가 없어 수동 작동
    2023-05-24
  • 누리호 발사시각 '18시 24분' 확정..예정대로 3차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3차 발사 시각을 오늘(24일) 18시 24분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발사위는 기상 상황과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 사전 점검을 걸쳐 발사 시각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발사 준비를 위해 추진제인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후 5시 10분쯤에는 연료를, 오후 5시 40분쯤에는 산화제를 충전할 계획입니다. 이어 발사체를 지탱하는 기립 장치를 철수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발사 10분 전에는 발사자동운용(PLO)가 가동되며 본격
    2023-05-24
  •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 끝…소나기에 작업 2시간 지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이 예상보다 2시간 늦게 마무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 밤 9시 14분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작업은 당초 저녁 7시쯤에 끝낼 계획이었으나 소나기가 30분 동안 내리면서 예상보다 2시간 늦게 마무리됐습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무인특수이동차에 실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해 오전 8시 40분 발사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기립 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오전 11시 33분 발사대에
    2023-05-23
  • '발사 D-1' 누리호, 기립·고정작업 완료
    발사를 하루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3일) 오전 11시 3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7시 20분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로 출발한 누리호는 오전 8시 54분 발사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이날 오후 누리호에 전원과 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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